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 청소년 올림픽 남자 듀얼 모굴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등극

이윤승이 1월 27일 토요일 정선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듀얼 모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하루 전인 26일 윤신이와 혼성 단체 듀얼 모굴에서 대회 사상 첫 은메달을 합작한 이윤승은 오늘 역사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 기사작성 EJ Monica Kim
Lee yoon Seung - mogul at Gangwon 2024
(Handout image supplied by OIS/IOC. Olympic Information Services OIS.)

이윤승이 1월 27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남자 듀얼 모굴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종목에서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윤승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일단 이번 청소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진 모굴 경기이기 때문에 이런 뭔가 최초라는 그런 타이틀에 있어서 굉장히 뜻깊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듀얼 모굴은 강원 2024에서 동계 청소년 올림픽(YOG) 정식 종목으로서 채택됐고, 이번 YOG 대회부터 연합국가팀 경기를 대신해 혼성 경기가 치러지면서, 혼성 단체 듀얼 모굴 또한 사상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사실 이번에 올림픽에도 듀얼 모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점점 더 나아가면서 성인 무대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윤승, Olympics.com)

이윤승은 "일단 사실 몇 년간 어 결과가 막 좋지는 않았는데요. 뭔가 저에게 보상이 온 느낌이어서 사실 되게 기뻐요"라고 말했고, 이어서 "이번 대회에서 사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의심하지 않는 것'이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제 자신을 좀 더 믿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으니까, 결과는 대회 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니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속 훈련하면서 나중에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승) 

개회식에 선수 대표로 나섰던 이윤승은 전날 윤신이와 혼성 단체 듀얼 모굴 경기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도 결승까지 오르며 어제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이윤승은 결국 미국의 지아 코헨을 제치고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어제의 아쉬움을 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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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메달리스트

금메달🥇 이윤승 (KOR)

은메달🥈 지아 코헨 (USA)

동메달🥉 포터 허프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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