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라이언 레게츠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름과 동시에 남자 스키크로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9세의 레게츠는 2012/22시즌 월드컵 스키크로스 부문에서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기에, 그는 이미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네요. 일주일 내내 훈련하는 기간에 모두가 제가 우승을 할 거라고 기대해서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부담감에 시달렸죠. 아무튼, 제가 해냈습니다!"
레게츠의 대표팀 동료 알렉스 피바가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현 세계 챔피언 피바는 소치 2014와 평창 2018에 출전했으며, 36세의 나이로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이 은메달은 많은 것을 의미해요. 한국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저는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 메달을 땄고, 멋지네요. 제 마지막 레이스에 아직 조금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메달은 메달이에요."
세르게이 리드지크는 평창 2018에 이어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 2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평창 2018 금메달리시트인 캐나다의 브래디 레만은 준결승전에서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베이징 2022 프리스타일 스키 - 남자 스키크로스
금: 라이언 레게츠 (스위스)
은: 알렉스 피바 (스위스)
동: 세르게이 리드지크 (ROC)
잠시 후 자세한 소식을 이어서 보내드립니다_..._
최종 순위
금메달: 라이언 레게츠 (스위스)
은메달: 알렉스 피바 (스위스)
동메달: 세르게이 리드지크 (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