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소개] 육상

2

육상은 어떤 종목인가요?

육상은 달리기, 점프, 던지기, 걷기 등 다양한 세부종목이 포함된 종목입니다. 흔히 트랙 앤 필드이라고도 불리는 이 종목에는 100m, 마라톤, 멀리뛰기 등의 단일 종목, 10종 경기와 7종 경기 등의 복합 종목, 4x100m 계주와 같은 팀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상은 언제, 어디에서 누가 발명했나요?

역사적으로 육상은 여러 종목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고대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치러진 종목은 약 192미터를 단거리로 달리는 "스타디움" 경기였습니다. 이 종목의 우승자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77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육상과 올림픽

고대 올림픽에는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오늘날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육상 종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첫 근대 올림픽에서 육상은 100m부터 1500m까지의 트랙 종목과 마라톤, 멀리뛰기와 장대높이뛰기 같은 필드 종목으로 다시 한 번 올림픽의 주요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과 동일한 2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눈여겨 볼 최고의 육상 선수

남자 마라톤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는 현재 육상계의 슈퍼 스타 중 한 명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마라톤 3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여자 400m 허들 스타 시드니 맥러플린은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세계 챔피언이자 올림픽 챔피언이면서 세계 신기록을 여러차례 갈아치운 스웨덴의 아르망 '몬도' 뒤플란티스가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또한 세단뛰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베네수엘라의 율리마르 로하스,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100m와 200m 챔피언인 일레인 톰슨-헤라, 와 팀 동료인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여자 포환던지기 금메달리스트인 공리자오 등 많은 스타들도 주목해야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