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8일차: 동계 패럴림픽 대회 최고의 순간과 기록

브라이언 맥키버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16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동계 패럴림픽 남자선수 중 가장 빛나는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이그너 자매 베로니카와 바바라는 시상대 첫 번째 자리와 두 번째 자리를 휩쓸며 가족의 위대한 업적을 세웠습니다. 베이징 2022 동계 패럴림픽 8일차 잊지 못할 순간을 확인해보세요.

촬영 GETTY IMAGES +491728296845

베이징 2022 동계 패럴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은 29개의 메달이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슬레지 하키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숨막히는 액션이 가득한 경기가 열렸습니다.

설상에서는 아이그너 쇼가 펼쳐졌습니다. 자매인 베로니카과 바바라가 회전 시각장애 부문에서 시상대 1, 2위 자리를 휩쓸었습니다. 언니인 엘리자베스가 가이드로 함께한 베로니카는 베이징 2022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바라는 은메달을 획득해 진정한 가족의 역사를 썼습니다. 아이그너 자매는 대회전에서도 시상대에 함께 오른 바 있습니다. 대회전에서는 베로니카가 1위를 차지했고, 바바라는 3위에 올랐습니다.

독일의 에이스 안나-레나 포스터는 좌식 레이스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하나를 함께 획득해 총 네 개의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중화인민공화국의 듀오 장원징과 류시퉁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웨덴의 에바 오르시외는 좋은 컨디션을 선보이며 입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중국의 장멍츄는 2위를 차지했고, 독일의 안나-마리아 리더는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중국은 크로스컨트리 중거리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3개를 쓸어담으며 이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스타 양홍충은 좌식부문 중거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홍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데뷔전인 이번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미국의 옥사나 마스터스는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첫 금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양홍총에게 금메달을 내주었습니다. 마스터스는 크로스컨트리에서 세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고, 베이징 패럴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에서는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하나를 획득했습니다. 중국의 마징은 3위를 마크했습니다.

남자 좌식 부문에서는 중국의 마오종우가 팀 종료인 정펑을 편안하게 제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중국 선수가 1-2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쥬세페 로멜레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브라이언 맥키버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맥키버는 이번 대회 시각장애 부문에서 세 번째 타이틀 획득에 성공해 패럴림픽 통산 1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맥키버는 이제 독일의 게르트 쇤펠더와 함께 남자 동계 패럴림피언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한편, 중국은 홈 아이스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휠체어 컬링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중국은 결승전에서 스웨덴을 8:3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늘의 순간 -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사(史)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베이징 2022에서 개최국 중화인민공화국의 기세에 밀려 동메달 결정전에서 4-0으로 패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팀 코리아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평창 2018 동메달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밴쿠버 2010에서 패럴림픽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현 한민수 국가대표 감독은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의 선구자이자 캡틴으로써 패럴림픽 데뷔 무대에서 팀을 6위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팀 코리아는 2년 후 2012년 세계선수권A-Pool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및 비장애인 아이스하키 사상 첫 세계 선수권 A-Pool 에서 메달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이 흘렀고, 소치 2014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 경기에서 개최국 러시아를 물리치며 이변의 주역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동메달을 거머쥐며 그토록 꿈꿨던 패럴림픽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캡틴에서 감독이 된 한민수와 함께 베이징 2022대회에서 또 한 번 시상대를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비록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지만, 동메달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기에 충분히 저력을 보여줬던 대회였습니다.

"이게 바로 (아이스)하키에요. 힘든 경기였어요. 저희의 수비는 좋았지만, 골에 대한 집중력과, 수비에서 공격의 전환이 어려웠어요." [조영재, 올림픽인포메이션서비스(OIS)와의 인터뷰 중]

"슬프고 화가나지만, 이것이 하키죠. 중국 팀이 더 낫고, 오늘도 그들이 더 잘했죠. 메달을 따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저희는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할 거에요. 저희는 젊은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음 2026년을 함께 준비할 거에요." (주장 장종호, OIS)

17명의 태극전사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독: 한민수

FW: 김상락, 류지현, 박상현, 이종경, 이준용, 장종호, 정승환, 조병석 최광혁, 최배석, 최시우

DF: 김영성, 장동신, 조영재

GK: 유만균, 이재웅, 최혁준

비록 개최국 중화인민공화국에 4-0으로 패했지만 끝까지 잘 싸워준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팀
촬영 2022 Getty Images

오늘의 선수

캐나다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 브라이언 맥키버가 16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역대 최대 금메달 획득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마지막 패럴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대회를 떠납니다.

맥키버는 독일의 위대한 장애인 알파인스키 선수 게르트 쇤펠더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역사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맥키버는 이미 크로스컨트리 역대 최고의 선수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베이징 2022가 시작하기 전에도 말이죠.

그는 솔트레이크시티 2002에서 데뷔한 이래 중거리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시상대에 20번이나 오른 바 있습니다.

맥키버는 일요일에 열리는 단체 계주에서 마지막 레이스에 나섭니다. 이 레이스 결과에 따라서 동계 패럴림픽 남자 선수 최대 금메달 획득 부문에서 쇤펠더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여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20년 동안 운동을 할 수 있었고, 패럴림픽의 일부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운동을 하고, 즐길겁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계속 전진하면서 아름다운 날씨를 즐길 겁니다. 즐거운 날에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일정

베이징 2022 동계 패럴림픽은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에서 6개의 메달 결정전이 열리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알파인스키는 남자 회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크로스컨트리스키는 혼성 계주 4x2.5km와 오픈 계주 4x2.5km 레이스에서 두 개의 메달 세트가 주인을 찾아갑니다. 맥키버는 오픈 계주에 나서 패럴림픽 남자선수 역대 최다인 17번째 금메달을 노립니다.

파라 아이스하키는 평창 2018 패럴림픽 결승전 대진이 그대로 반복됩니다.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와 미국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일정이 될 전망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미국은 베이징 대회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예선 리그에서 이웃 국가인 미국에 1패를 당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오늘의 성적

알파인 스키 - 회전

최사라 - 10위 1:49.37

크로스컨트리 스키 - 남자 중거리 좌식 10km

신의현 - 10위 34:51.4

정재석 - 28위 47:42.5

아이스하키 -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0 - 4 중화인민공화국

오늘의 메달 종합

여자 경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 중거리 좌식

  • 금: 양홍충 (중화인민공화국)
  • 은: 옥사나 마스터스 (미국)
  • 동: 마징 (중화인민공확국)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 중거리 프리 입식

  • 금: 올렉산드라 코노노바 (우크라이나)
  • 은: 나탈리 윌키 (캐나다)
  • 동: 이리나 부이 (우크라이나)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중거리 프리 시각

  • 금: 린 카즈마이어 (독일)
  • 은: 왕유에 (중화인민공화국)
  • 동: 카리나 에들링거 (오스트리아)

장애인 알파인 스키 - 회전 시각

  • 금: 베로니카 아이그너 (오스트리아)
  • 은: 바바라 아이그너 (오스트리아)
  • 동: 알렉산드라 렉소바 (슬로바키아)

장애인 알파인 스키 - 회전 입식

  • 금: 에바 오르시외 (스웨덴)
  • 은: 장멍츄 (중화인민공화국)
  • 동: 아나-마리아 리더 (독일)

장애인 알파인 스키 - 회전 좌식

  • 금: 아나-레나 포스터 (독일)
  • 은: 장운징 (중화인민공화국)
  • 동: 류시통 (중화인민공화국)

남자 경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 중거리 좌식

  • 금: 마오종우 (중화인민공화국)
  • 은: 정펑 (중화인민공화국)
  • 동: 쥬세페 로멜레 (이탈리아)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 중거리 프리 입식

  • 금: 왕첸양 (중화인민공화국)
  • 은: 벤자민 다비에 (프랑스)
  • 동: 차이쟈윤 (중화인민공화국)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 중거리 프리 시각

  • 금: 브라이언 맥키버 (캐나다)
  • 은: 제바스티안 모딘 (스웨덴)
  • 동: 드미트로 수이아르코 (우크라이나)

파라 아이스하키 - 동메달 결정전

  • 동메달: 중화인민공화국

휠체어 컬링- 금메달 결정전

  • 금: 중화인민공화국
  • 은: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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