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육상 세계 기록이 1983년에 자밀라 크라토치빌로바가 세운 여자 800m 기록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아니면 1986년 이래로 원반던지기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을 독일의 위르겐 슐트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우사인 볼트는 역사상 가장 빠른 인간입니다. 자메이카 출신의 우사인 볼트는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에서 최초로 9초6이 안되는 기록인 9초58로 돌파한 바 있습니다.
거의 10년 동안 단거리를 석권해 온 우사인 볼트는 같은 대회 200m에서 19초19로 또 하나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2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우사인 볼트 외에 또 있는데요. 바로 미국의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입니다. 100m 기록 10초49, 200m 기록 21초34는 1988년 이후 아직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라톤 세계 기록 알아보기
케냐의 켈빈 킵툼은 2023년 10월 시카고에서 2시간00분35초로 남자 마라톤 세계 기록을 세웠으며, 2022년 9월 베를린에서 같은 케냐 출신 엘리우드 킵초게가 세운 2시간01분09초의 기록을 깨트렸습니다.
또다른 케냐인 메리 케이타니는 2017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17분01의 기록으로 여자 마라톤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킵초게가 2023 베를린 마라톤에서 우승하고 난 뒤 몇 분이 지나고, 에티오피아의 티그스트 아세파는 2시간11분53초의 새로운 여자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2019년 시카고에서 브리지드 코스게이가 완주한 시간보다 2분 이상 빠른 기록입니다.
* 기록 확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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