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스켈레톤: 신연수, 아시아 선수 사상 최초 청소년 올림픽 스켈레톤 메달 획득 

신연수가 1월 23일 화요일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습니다. 

1 기사작성 EJ Monic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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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out image supplied by OIS/IOC. Olympic Information Services OIS.)

신연수가 화요일 (1월 23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스켈레톤 남자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연수는 1차 시기에서 52초85로 2위를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 53초20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지만, 합계 1분46초05로 최종 3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신연수는 오늘의 활약으로 남녀 통틀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스켈레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경기를 치른 소재환이 남자 모노봅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썰매 종목(스켈레톤, 봅슬레이, 루지) 최초로 아시아 국가 출신 동계 청소년 올림픽 챔피언이 됐기에, 마치 6년 전 2018 평창 올림픽을 연상시켰습니다.

평창 2018에서는 윤성빈이 먼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폐회식 날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이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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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스켈레톤: 남자부

금메달🥇 에밀스 인드릭손스 (LAT): 합계 1분44초66 (1차 52초40 -1위, 2차 52초26-1위)

은메달🥈 야로슬라프 라프레니우크 (UKR): 합계 1분45초67 (1차 52초89 – 3위, 2차 52초78 – 2위)

동메달🥉 신연수 (KOR): 합계 1분46초05 (1차 52초85 – 2위, 2차 53초20 –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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