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가 베이징 2022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밴쿠버 2010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쇼트트랙 남자 계주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맏형 곽윤기는 12년 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베이징 2022에서 다시 한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계주 팀은 곽윤기,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이 계주 결승 A에 출전했습니다. 김동욱은 준결승에 출전했습니다.
"매번 올림픽 무대는 또 저한테 너무나도 뜻깊은 자리였어요. 저한텐 특히나 마지막일지 모르는 자리였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다 펼쳐서 후회 없습니다. 오천만 국민들이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뛰었습니다." (곽윤기)
캐나다는 밴쿠버 2010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12년만에 올림픽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거머줬습니다.
금: 캐나다: 6:41.257
은: 대한민국: 6:41.679
동: 이탈리아: 6:43.431
최종 순위
🥇 금메달: 캐나다: 6:41.257
🥈 은메달: 대한민국: 6:41.679
🥉 동메달: 이탈리아: 6:4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