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종목별 체급: 올림픽 태권도 경기
과연 다음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체급의 변화가 있을까요? 파리 2024 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체급에 대해 알아보세요.
태권도는 올림픽 데뷔 이래로 바뀐점이 가장 적은 올림픽 스포츠 중 하나이며, 파리 2024에서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태권도는 남녀 출전자 수가 같으므로, 성평등 실현을 추구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신념에 가장 잘 부합하는 종목입니다. 태권도는 시드니 2000에서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그때부터 남녀 각각 4개씩 총 8개 메달 결정전이 치러졌습니다.
태권도 체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파리 2024 태권도 체급
남자부 체급:
- -58kg
- -68kg
- -80kg
- +80kg
여자부 체급:
- -49kg
- -57kg
- -67kg
- +67kg
체급마다 총 4개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도쿄 2020 태권도 경기 돌아보기
총 8명의 202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7명이 도쿄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타이틀을 거머쥐며, 새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특히, 아나스타샤 졸로티치의 우승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18살의 나이로 도쿄 2020에서 최연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에 사상 첫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도쿄 2020 태권도 경기는 막판에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이 많았기에,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울루그벡 라시토프와 영국의 브래들리 신든은 마지막 8초를 남기고 우승을 확신할 수 있었으며, 태국의 파니팍 윙파타나킷은 마지막 7초를 남겨놓고 스페인의 아드리아나 세레소를 제압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런던 2012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는 도쿄에서 또 한번 올림픽 타이틀을 차지한 유일한 전 올림픽 챔피언입니다.
비록 올림픽 태권도 체급은 바뀌지 않았지만, 또 한 번 어떤 이변이 팬들을 놀라게 해 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