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종목별 체급: 올림픽 태권도 경기

기사작성 Marta Mart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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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동메달리스트 장준
촬영 2021 Getty Images

과연 다음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체급의 변화가 있을까요? 파리 2024 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체급에 대해 알아보세요. 

태권도는 올림픽 데뷔 이래로 바뀐점이 가장 적은 올림픽 스포츠 중 하나이며, 파리 2024에서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태권도는 남녀 출전자 수가 같으므로, 성평등 실현을 추구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신념에 가장 잘 부합하는 종목입니다. 태권도는 시드니 2000에서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그때부터 남녀 각각 4개씩 총 8개 메달 결정전이 치러졌습니다.

태권도 체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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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태권도 체급

남자부 체급:

  • -58kg
  • -68kg
  • -80kg
  • +80kg

여자부 체급:

  • -49kg
  • -57kg
  • -67kg
  • +67kg

체급마다 총 4개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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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태권도 경기 돌아보기

총 8명의 202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7명이 도쿄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타이틀을 거머쥐며, 새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특히, 아나스타샤 졸로티치의 우승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18살의 나이로 도쿄 2020에서 최연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에 사상 첫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도쿄 2020 태권도 경기는 막판에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이 많았기에,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울루그벡 라시토프와 영국의 브래들리 신든은 마지막 8초를 남기고 우승을 확신할 수 있었으며, 태국의 파니팍 윙파타나킷은 마지막 7초를 남겨놓고 스페인의 아드리아나 세레소를 제압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런던 2012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는 도쿄에서 또 한번 올림픽 타이틀을 차지한 유일한 전 올림픽 챔피언입니다.

비록 올림픽 태권도 체급은 바뀌지 않았지만, 또 한 번 어떤 이변이 팬들을 놀라게 해 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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