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00

올림픽 최초

트라이애슬론과 태권도 두 종목이 새롭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었습니다. 수산티카 자야싱은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스리랑카 첫 메달리스트가 되었고, 비르기트 피셔는 카약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20년을 사이에 두고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여자선수가 되었습니다. 역도와 근대5종 경기에 여자부가 처음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역전의 명수

시드니 올림픽에서 나왔던 몇몇 역전극 중에서도 최고의 장면은 미국 소프트볼 팀이 만들었습니다. 3연패를 당한 뒤 팀을 재정비해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기 시작한 미국 대표팀은 그 전에 패했던 팀들에게 모두 승리하며 멋지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시드니 2000 유산

이번 올림픽이 개최국을 위해 만들어낸 시드니 2000의 지속적인 유산을 발견해보세요. (영어 컨텐츠)

잊을 수 없는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48kg 결승전에서 모두 패했던 타무라 료코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스티븐 레드그리브는 올림픽 조정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불멸의 전설로 남았고, 17세의 호주 수영선수 이안 소프는 400m 자유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계 신기록을 깨뜨리며 열광하는 홈 팬들 앞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호주의 화합

호주 육상선수 캐시 프리먼은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 주자로 나서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은 호주 원주민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일 후, 그녀는 열광적인 홈 관중 앞에서 4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참가국: 199 (+ 올림픽 개인참가선수 (IOA))

참가선수: 10,651 (여자 4,069, 남자 6,582)

경기종목: 300

자원봉사자: 46,967

미디어: 16,033 (지면 5,298, 방송 1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