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종목별 체급: 올림픽 유도 경기
파리 2024 올림픽 유도 경기의 체급에 대해 알아보세요.
각국 정상급 유도 선수들이 파리 2024 올림픽 개인전에 걸린 14세트의 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평등 실현을 추구함에 따라, 남자부와 여자부는 각각 7개 체급이 실시됩니다. 여자부 유도는 **바르셀로나 1992**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유도는 파리 2024에서 체급 수에 이어서 남녀부에 할당되는 출전권 수도 같습니다.
현 유도 체급은 **시드니 2000**부터 유지되고 있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도쿄 2020**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파리 2024에서 두 번째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단체전은 남녀 각각 세 체급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파리 2024 유도 체급
남자부 체급:
- -60kg
- -66kg
- -73kg
- -81kg
- -90kg
- -100kg
- +100kg
여자부 체급:
- -48kg
- -52kg
- -57kg
- -63kg
- -70kg
- -78kg
- +78kg
혼성 단체전 체급:
- -57kg 여자
- -70kg 여자
- +70kg 여자
- -73kg 남자
- -90kg 남자
- +90kg 남자
도쿄 2020 유도 경기 돌아보기
일본 팀은 도쿄 2020 대회 기간 동안 안방 일본 부도칸에서 유도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14명의 일본 선수들 중 11명이 개인전 시상대에 올랐으며, 그중 9명이 꼭대기에 섰습니다.
지난해 7월 25일은 남매가 하계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동반 금메달리스트가 된 날로 매우 특별합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여자 52kg이하급에서 금메달 딴 **아베 우타**와 몇 분 뒤 남자 66kg이하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그녀의 오빠 **히후미**입니다.
**오노 쇼헤이**는 남자 73kg 이하급 올림픽 2관왕에 올랐으며, **소네 아키라**는 여자 78kg이상급에서 세계선수권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후 도쿄 2020에서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줬습니다.
코소보 팀은 **디스트리아 크라스니키**와 **노라 자코바**가 각각 여자 48kg이하급과 57kg이하급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개최국을 제외하고 일본 부도칸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수확한 유일한 팀이 됐습니다.
프랑스 팀은 도쿄 2020에서 7개 메달을 획득했지만, 그 중 금메달은 단 1개입니다. **클라리세 아그베그네누**가 63kg이하급에서 2024년 올림픽 개최국에 소중한 금메달 1개를 선사했습니다. 조지아의 **라샤 베카우리**와 체코의 **루카스 크루팔렉**이 각각 남자 90kg이하급과 100kg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테디 리네르**와 **로만 디코**는 각각 동메달을 땄으며, 프랑스 팀이 초대 혼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에 오를 수 있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팀 코리아는 총 세 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조구함**이 100kg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거머줬으며, **안바울**과 **안창림**이 각각 66kg이하급과 73kg이하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