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2022/23 월드컵3차: 김민선, 1,2차대회 이어서 3회 연속 500m우승 

김민선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2/23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 대회 연속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김준호는 1차 대회에 이어서 남자 500m에서 또다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 기사작성 2022년 12월 12일 | EJ Monica Kim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2022 Getty Images)

'그녀를 막을 수 없다'(She's unstoppable)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 2022/23시즌 월드컵 1,2,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휩쓴 김민선의 경기 영상을 올리며 쓴 코멘트입니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2/23 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6초972를 기록해 개인 최고 기록 경신과 함께 3연속 금메달을 거머줬습니다.

김민선은 개인 최고 기록(37초200)을 0.228초 단축했으며, 한국 선수 중 '빙속 여제' 이상화 이후 처음으로 36초대에 진입해 빙속 여제의 후계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김준호(강원도청)가 1차 대회에 이어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또다시 동메달(34초198)을 거머줬습니다. 금메달은 캐나다의 로랑 뒤브뢰이(34초 017)가 차지햇으며, 일본 간판 신하마 타츠야가 간발의 차이로 김준호를 제치고 은메달(34초181)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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