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에 도착한 베이징 2022 올림픽 성화

베이징 2022 올림픽 성화 봉송 2일차. 성화는 만리장성의 바다링 구역과 옌칭의 국제포도박람회 현장을 거쳐 2월 4일 개회식을 향해 달려갑니다.

Sean McAlister 기자
촬영 2022 Getty Images

올림픽 성화 봉송 이틀째 일정은 2월 3일 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40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만리장성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바다링 구역의 1.47 킬로미터 구간을 달렸습니다.

성화주자들 중에는 올림픽 남자 탁구 5관왕 마롱이 있었는데요, 그는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 대회 덕분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 스포츠와 사랑에 빠지고 운동과 끝없는 도전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2관왕이자 중국태권도협회 부회장인 우징유는 2월 4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열리는 두 번의 올림픽 대회에 참여한 저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베이징 시민으로서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응원할 거예요."

바다링 구역의 성화 봉송에 참여한 다른 주요 인사로는 배우 청룽, 밴쿠버 2010 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페어 은메달리스트 팡칭, 도쿄 2020 올림픽 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양찬 등이 있었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은 국제포도박람회 현장으로 이어졌는데요, 50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옌칭 구역의 2.47킬로미터 구간을 이동했습니다. 이날 현지 주민들은 화려한 리본을 흔들며 춤을 추었으며 롤러스케이트를 탄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환영하는 가운데, 성화는 중화인민공화국을 통과하는 여정을 계속했습니다.

군무에 참여한 젊은 무용수 한 명은 이 역사적인 성화 봉송에 참여한 것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성화는 올림픽 정신을 담은 불꽃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건 중국인으로서 엄청난 영광입니다."

당서기이자 장산잉 타운 시다주앙커 마을의 이장인 슈잔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화봉송주자가 되는 건 엄청난 영광입니다. 옌칭 지구에 있는 마을의 당서기로서, 전 우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난 수년 동안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준비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의 마지막 단계는 내일 진행되며, 전세계의 이목은 내일 오후 8시 국립 경기장에서 시작하는 동계 올림픽 대회 개회식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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