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미리보기: 2월 3일 동계 올림픽 주요 경기
컬링 믹스더블에서 호만-모리스는 도즈-무아트와 격돌하고,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킹스버리는 모굴 타이틀 방어 여정을 시작합니다. 캐나다는 여자 아이스하키 개막전을 치릅니다
개막식 하루 전날, 오늘은 세 개 종목의 경기가 열립니다. 컬링 믹스더블 대회 2일차 경기가 진행되구요. 프리스타일 스키에서는 모굴 남녀 예선전이 열립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경기도 네 경기가 열립니다.
컬링 - 믹스더블 강국의 맞대결 열린다
믹스더블 2일차 경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경기는 오전에 열립니다.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의 레이첼 호먼-존 모리스가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무아트와 격돌하는 경기가 관심을 모읍니다. 노르웨이는 저녁 경기에 출전합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 킹스버리, 모굴 타이틀 방어 시작
장자커우에서는 2월 3일에 첫 경기가 열립니다. 오늘 열리는 경기는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남녀 예선전입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선수권 3관왕이자, 현 세계챔피언인 캐나다의 미카엘 킹스버리는 평창 2018 동계 올림픽에서도 우승한 현 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여자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페린 라퐁도 현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채 대회에 나섭니다. 두 선수는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 격돌하는 결선 라운드 진출을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아이스하키(여자) - 스위스와 격돌하는 팀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오늘 네 경기가 열립니다.
평창 2018 동계 올림픽에서 단일팀을 구성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던 코리아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코리아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남긴 올림픽 운동(Olympic Movement)의 핵심 요소인 평화와 우정의 중요성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숨쉬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올림픽 최종예선 대회에 출전했으나, E조에서 3패에 그치며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평창 2018에서 라이벌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치기(슛아웃) 끝에 아깝게 패했던 팀 캐나다는 금메달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스위스와 시작합니다. 캐나다와 스위스의 A조 예선전은 12:10(현지시각, KST -1)에 진행됩니다. 개최국인 중화인민공화국은 B조 예선 체코전을 첫 경기로 치릅니다.
저녁에는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 준결승전에서 격돌했던 핀란드와 미국이 A조 예선전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2월 3일 일정 (표기된 시각은 모두 현지시각 KST -1)
컬링
9:05: 믹스더블 조별예선 세션2
- 호주 vs 중국
- 스웨덴 vs 체코
- 미국 vs 이탈리아
- 영국 vs 캐나다
14:05: 믹스더블 조별예선 세션3
- 이탈리아 vs 스위스
- 미국 vs 노르웨이
20:05: 믹스더블 조별예선 세션4
- 노르웨이 vs 캐나다
- 스위스 vs 영국
- 중국 vs 스웨덴
- 체코 vs 호주
프리스타일 스키
18:00 - 18:45: 여자 모굴 예선 1
19:45 - 20:30: 남자 모굴 예선 1
아이스하키
12:10: 여자 예선 라운드 - A조
- 캐나다 vs 스위스
12:10: 여자 예선 라운드 - B조
- 체코 vs 중국
16:40: 여자 예선 라운드 - B조
- 스웨덴 vs 일본
21:10: 여자 예선 라운드 - A조
- 핀란드 vs 미국
시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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