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6월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오픈(월드투어 슈퍼 500등급) 여자 단식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허빙자오를 세트 스코어 2-0(21-10, 21-19)으로 꺾고 올 시즌 4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안세영은 2023 시즌 들어 인도오픈(슈퍼 750),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슈퍼 500), 전영오픈(슈퍼 1000)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과 독일오픈(슈퍼 30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김원호-정나은 조가 혼합 복식에서 세계 1위인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 조를 세트 스코어 2-1(11-21, 21-19, 22-20)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킹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조도 백하나-이소희 조를 준결승에서 꺾고 여자 복식 결승에 오른 태국의 베냐파 에임사드-눈타칸 에임사드 자매를 상대로 2-0(21-13, 21-17) 완승을 거두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