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는 어떤 종목인가요?
가라테는 손, 발, 팔꿈치, 무릎을 이용한 타격 기술과 블로킹 및 그래플링을 사용하여 신체적 및 정신적 단련을 하는 일본 무술입니다.
가라테는 언제, 어디에서 누가 발명했나요?
일본 오키나와에 15세기에 세워진 류큐 왕조 시대에서 유래한 고대 무술이 가라테 현재 형태의 뿌리입니다.
가라테는 1920년대에 일본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적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가라테를 수련하는 사람을 가라데카라고 합니다.
가라테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가라테의 규칙은 어떤가요?
가라테에는 쿠미테와 카타, 두 가지 경기방식이 있습니다. 쿠미테, 즉 격투에서는 3분 동안의 시합 동안 8점 이상 앞서거나 종료 시점에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무승부일 경우, 먼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승자가 되며, 무승부일 경우 심판의 다수결 판정으로 승자가 결정됩니다.
점수는 펀치, 타격, 발차기 등의 기술을 올바르게 구사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상대의 머리나 목, 배, 옆구리, 등, 몸통에 주먹을 쥔 손으로 펀치를 날리면 "유효"로 1점을 획득합니다.
몸통에 발차기를 날리면 "절반"이라고 하여 2점을 획득합니다.
머리에 하이킥을 날리거나 스윕 또는 테이크다운을 당한 상대에게 펀치를 날리면 "한판"이라고 하여 3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카타('형태'라는 뜻)에서는 참가자가 사전에 승인된 일련의 동작을 수행하며, 전자 투표 시스템을 사용하는 심사위원단이 승자를 뽑습니다.
가라테카는 기술 및 운동 능력에 따라 평가됩니다.
가라테와 올림픽
가라테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데뷔했습니다.
도쿄에서는 쿠미테와 카타 종목에 총 8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녀 선수 비율은 50:50이었습니다.
올림픽 경기는 무술 수련자들과 애호가들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도쿄의 전설적인 무도관인 니폰 무도관에서 열렸습니다.
눈여겨 볼 최고의 가라테 선수
일본의 시미즈 키요와 키유나 료, 스페인의 데미안 킨테로, 미국의 사쿠라 코쿠마이 등이 유명한 카타 선수이며, 쿠미테 스타로는 올림픽 및 세계 챔피언인 프랑스의 스티븐 다 코스타, 세르비아의 요바나 프레코비치가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