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 시티 2002

확대된 정식종목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은 스켈레톤이 정식종목으로 다시 선정되고, 여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가 추가되어 총 78개 세부종목으로 확대되었습니다. 18개국의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국과 호주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노르딕 금메달

핀란드의 삼파 라주넨은 노르딕 복합 종목 중 단일 올림픽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그는 개인 종목 15km 크로스컨트리 스테이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후 쉽게 금메달을 획득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핀란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스프린트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 2002 유산

이번 올림픽이 개최국을 위해 만들어낸 솔트레이크시티 2002의 지속적인 유산을 발견해보세요. (영어 컨텐츠)

잊을 수 없는 최초의 선수

독일의 게오르그 하클은 루지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역사상 같은 개인종목에서 다섯 번 연속 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여자 봅슬레이에서는 미국의 보네타 플라워스가 동계 올림픽 첫 흑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캐나다의 제롬 이긴라는 첫 번째 남자 흑인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스키점프의 이변

이전까지 월드컵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던 스위스 스키점프 선수 시몬 암만은 승부의 향방이 불확실했던 노멀힐에서 간발의 차이로 우승했습니다. 그로부터 4일뒤, 라지힐 경기에서도 매 라운드 최고의 점프를 선보이며 우승까지 몰아쳐 노멀힐에서의 우승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참가국: 77

선수: 2,399 (여자 886, 남자 1,513)

종목: 78

자원봉사자: 22,000

미디어: 8,730 (지면 2,661, 방송 6,069)

스켈레톤

스켈레톤은 남자, 여자 두 종목으로 열렸습니다. 스켈레톤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1928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