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스테이지

마르티니크

스테이지 33

Diamant - Femme couchée + Rocher
사진 제공 Shutterstock

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

르 라망탱
르 로베르 > 파스 드 레퀴리
생트-마리
생-에스프리
생-피에르 > 라 몽타뉴 플레
르 디아망
셸셰르 > 포르-드-프랑스

스테이지 소개

유네스코가 세계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인정한 마르티니크는 육지와 해양 생명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이 지역의 다양성과 유산들, 그리고 에메 세제르를 포함한 저명한 인물들을 비출 예정입니다. 성화는 새벽녘에 채화식과 함께 펠레 산 정상에서 여정을 시작한 뒤 이 섬의 경제 중심지이자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라망탱으로 향합니다.

다음으로, 성화는 로베르로 이동하여 해상의 좁은 해협인 ‘파스 드 레퀴리’를 횡단하는 스릴 넘치는 거리를 거닌 뒤, 마르티니크의 전통 보트인 욜을 구경한 다음 생트-마리와 생-에스프리를 거쳐 생-피에르를 횡단할 것입니다. '안틸리스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이곳은 몽타뉴 플레가 1902년 화산 분화를 하며 큰 피해를 입었지만, 벨렘은 살아남았는데요. 이러한 사건을 회고하기 성화 봉송로 중 일부를 당시의 고대 극장과 1902년 재난 기념비로 설정했습니다. 그 후 노예 제도의 희생자를 기리는 캡 110으로 도달하기 전에 디아망 마을의 모른 라르셰 정상까지 높이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포르-드-프랑스에서 이날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포르-드-프랑스에서의 축하 행사

Bod'lanmè - Front de Mer de Fort-de-France
포르-드-프랑스 해안가 전경 사진 제공 CARAIBESPORT

올림픽 성화는 6월 16일 일요일 말랭콩의 부교를 통해 포르-드-프랑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대서양을 횡단한 후 성화는 막시 트리마랑 방크 포퓰레르 XI호를 타고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 사이를 여행합니다. 성화는 섬에서의 투어를 마친 후, 하루가 끝나갈 즈음 포르-드-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루이 아실 스포츠 단지에서 성화 봉송을 시작하여 에메 세제르가 공부했던 리세 셸셰르를 방문한 뒤, 12톤의 강철 첨탑이 세워져 있는 생 루이 대성당을 거쳐갑니다. 그 후 마르티니크의 상징적인 인물인 에메 세제르가 포르-드-프랑스 명예 시장이었을 당시 업무를 봤던 에메 세제르 박물관, 19세기에 지어진 쇨셰르 도서관과 고고학 및 선사시대 부서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성화는 마르티니크 사람들이 즐겨 걷던 열대 식물이 즐비한 라 사반 공원을 돌아다니며 도시를 계속 탐험할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스포츠 및 문화 행사가 열리는 이 공원에서 이번 성화 봉송 여정을 마감하는 축하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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