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스테이지

샤랑트

스테이지 15

Vue aérienne du fleuve Charente traversant Vibrac
촬영: Aurélie Stapf / Maxime Mendizabal

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

바르브지유-생-틸레르
르 샹봉
코냑
생-시바르도
콩폴랑
뤼펙
앙굴렘

스테이지 소개

샤랑트는 오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올림픽 성화는 5월 24일 금요일 내내 이 도시를 비출 것입니다. 성화는 스포츠와 문화가 가득한 여정을 거치며 바르베지유-생-일레르에서 출발해 15세기에 지어진 중세 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르 샹봉의 야외 활동지는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연습하기에 좋은 장소이며, 성화는 이 곳을 거쳐 프란시스 1세의 탄생지이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증류주 산지인 코냑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성화는 레 보젤 스포츠 센터에서 시작하여 샤랑트 강둑에서 끝을 낸 뒤 생-시바르도에 도착하면 고고학 발굴이 여전히 진행 중인 레 부쇼의 오래된 갈로-로만 극장을 방문합니다. 다음 도착지는 생 바르톨로뮤 교회가 내려다 보이는 콩폴랑이며, 이어 성화는 중세 도시인 뤼펙을 지나 이번 성화 봉송 단계의 종착지인 앙굴렘에 도달합니다.

앙굴렘에서의 축하 행사

Ville d'Angoulême vu du fleuve Charente 
샤랑트 강에서 본 앙굴렘 촬영: service communication de la mairie d'Angoulême

샤랑트는 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강둑 옆으로 이어진 지역인 앙굴렘은 이번 성화 봉송 단계의 마지막 종착지가 될 것입니다. 샤랑트의 행정 중심지인 앙굴렘은 '예술과 역사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성화는 샤랑트 문화의 상징인 전통 가바르 보트를 타고 도시의 수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이 도시는 매년 국제 만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 9번째의 예술 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화는 고대 성벽을 따라 구시가지를 오르게 되고, 로마 제국 종말의 역사를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화는 예술가들이 그린 벽화를 지나 2008년에 설립된 국제만화도시로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파르비 데 셰 마쥬리에서는 올림픽 가치와 역사를 주제로 한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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