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밸리 1960

인스턴트 리플레이

남자 회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문을 제대로 통과했는지 놓쳤는지 심판들이 확신하지 못했을 때, CBS-TV에 레이스 비디오테이프를 검토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습니다. CBS는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재 사용하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인스턴트 리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봅슬레이 없는 올림픽

스쿼밸리 올림픽은 봅슬레이에 9개국 밖에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직위원회가 봅슬레이 코스 건립을 거부해 논란이 생겼던 대회였습니다. 이로써 1960 올림픽은 봅슬레이가 개최되지 않은 유일한 올림픽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림픽 첫 정식종목과 최초 기록

남자 바이애슬론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이 올림픽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프랑스의 장 뷔아르네는 전통적인 나무 스키 대신 금속으로 제작한 스키를 타고 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계주 피니시

베이코 하쿨리넨(35)은 이미 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보다 더 기억할만한 장면은 이후에 연출됐습니다. 핀란드 계주팀 앵커로 출전한 그는 노르웨이의 하콘 브루스벤에 20초 뒤진 채 자신의 차례를 맞았습니다. 그는 결승선까지 100미터 남겨둔 지점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결국 1미터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팀에게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참가국: 30

선수: 665 (여자 144, 남자 521)

종목: 27

자원봉사자: N/A

미디어: N/A

백지에서 시작한 스쿼밸리 올림픽

1955년 알렉산더 쿠싱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스쿼밸리 동계 올림픽 유치 신청을 했을 때에만 해도 리조트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에 그는 유일한 거주자였고, 이 지역의 소유주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300km 떨어진, 해발 1,900m 지역)

공식 올림픽 찬가

1958년, IOC는 스피로스 사마라스가 작곡하고, 코스티스 팔라마스가 작사한 곡을 공식 올림픽 찬가로 지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동계 올림픽으로는 스쿼밸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연주되었습니다. 올림픽 찬가는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제1회 올림피아드를 기념하기 위해 작곡했던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