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1896

다시 태어난 올림픽

첫 번째 근대 올림픽은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는 14개국 선수들이 참가했고, 그리스, 독일, 프랑스, 영국이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마라톤의 환희

역사적인 상징성 때문에 개최국인 그리스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마라톤 우승을 원했습니다. 그리스의 스피리돈 루이스는 마라톤시에서 출발해 결승선을 4킬로미터 남겨 둔 지점부터 선두로 나섰고, 100,000명의 관중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2위보다 7분 이상 빨리 들어오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살겠다는 의지

헝가리의 수영선수 알프레드 하요스는 100m와 1200m에서 우승했습니다. 1200m 종목은 바다에서 배를 타고 필요한 거리만큼 이동해 그 위치에서 해안까지 수영해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나중에 하요스는 "승리에 대한 열망보다는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훨씬 강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첫 번째 근대 올림픽 챔피언

1896년 4월 6일, 미국의 제임스 코널리는 세단뛰기에서 우승해 1,500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챔피언이 됐습니다. 그는 또한 높이뛰기에서 2위, 멀리뛰기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가국: 14

참가선수: 241

경기종목: 43

자원봉사자: 해당 없음

미디어: 해당 없음

올림픽 개회

개최국 국가원수가 올림픽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올림픽 찬가

스피리돈 사마라스(작곡)와 코스티스 팔라마스(작사)가 만든 올림픽 찬가는 제1회 아테네 올림피아드에서 처음 연주되었습니다. 이후 1960년 사마라스/팔라마스의 곡이 공식 올림픽 찬가가 되기 전(1958년 IOC 총회에서 결정)까지는 다양한 음악이 개막식 배경음악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최초

공식 리포트와 올림픽 기념우표가 발행되었습니다.

공식 행사

아테네 1896. 폐막식. 메달 획득 선수들의 입장. 마라톤 1위 스피리돈 루이스(GRE)가 선두로 입장했습니다.

올림픽 공식 개회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