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바이애슬론 시청 방법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바이애슬론 종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세요? 경기 일정과 여러분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여기서 확인하세요.

3 기사작성 2023년 2월 3일 | Olympics.com
Konstantina Charalampidou of Greece warms up on the shooting range
(2020 Getty Images)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 2024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대한민국 강원도는 2024년 1월 세계 최고 수준의 청소년 선수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바이애슬론을 포함한 동계 올림픽 종목이 이 대회에서 펼쳐집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 사격 두 종목이 결합된 스포츠로, 지구력, 정확도, 속도 제어 능력이 모두 필요한만큼 가장 까다로운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2024년 1월 19일 개막식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지금, 강원 2024 바이애슬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주요 사항을 알아보세요.

강원 2024 바이애슬론: 일정 및 경기장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사용되었던 대부분의 경기장이 강원 2024에서도 재사용될 예정이며 바이애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개최지이자 마틴 포케이드가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가 2024 강원 동계 올림픽을 맞아 또 다시 전 세계 바이애슬론 선수들을 기다립니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바이애슬론 경기의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에서는 바이애슬론뿐만 아니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점프, 노르딕복합 및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도 진행됩니다.

강원 2024 바이애슬론: 세부종목 및 경기방식

종목은 로잔 2020과 동일하며, 스프린트, 개인전, 계주 등 총 6개 종목이 강원 2024에서 치러집니다.

남자 경기:

  • 남자 7.5km 스프린트
  • 남자 12.5km 개인

여자 경기:

  • 여자 6km 스프린트
  • 여자 10km 개인

혼성 경기:

  • 혼성 계주 4x6km(여+남)
  • 단일 혼성 계주 6km(여) + 7.5km(남)

개인전은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남자는 12.5km, 여자는 10km의 스키 주행을 하게 되며 중간에 복사(엎드린 자세로 사격)와 입사(선 자세로 사격)를 번갈아 가며 하게 되는 4개 라운드의 사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겟 하나를 못 맞히게 되면 전체 시간에 1분이 추가됩니다.

스프린트에서 남자는 7.5km, 여자는 6km의 스키 주행을 하게 되며 총 두 번의 사격 중 첫 번째는 엎드려서, 두 번째는 서서 사격합니다. 타겟 하나를 놓치면 페널티로 150m 주행이 추가됩니다.

혼성 계주에서는 한 국가당 4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칩니다. 여자-여자-남자-남자 순서로 각각 6km의 스키를 타야 하고, 각 선수는 두 번씩 사격하고 타겟을 놓치면 페널티로 150m 주행이 추가됩니다.

단일 혼성 계주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남자 1명, 여자 1명)만이 출전하며 각각 스키와 2번의 사격을 실시합니다. 여자는 스키 6km, 남자는 스키 7.5km를 주행해야 하고, 타겟을 놓치면 페널티 주행이 주어집니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 15세에서 18세 선수만이 강원 2024 바이애슬론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0 Getty Images)

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바이애슬론 출전권 획득 방법

강원 2024 바이애슬론에는 총 2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로잔 2020에서와 같은 인원으로 성별당 100장의 출전권(예선 97장 + 개최국 3장)이 배정됩니다. 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남자 4명과 여자 4명을 초과하여 출전시킬 수 없습니다.

공식적인 자격 예선전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29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 Getty Images)

동계청소년올림픽 바이애슬론을 빛낸 스타들

인스브루크 2012 메달리스트 중 몇몇 선수들은 10년 후인 베이징 2022에서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2012 인스부르크 동계 청소년 올림픽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에서 동메달을 딴 프랑스의 파비앙 클로드는 베이징 2022 남자 4x7.5k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스부르크 2012 스프린트 7.5k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울리야나 카이셰바(러시아)는 베이징에서 열린 4x6km 혼성 계주에서 동메달, 4x6km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독일의 프란치스카 프로이스는 인스부르크 2012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것을 기반으로 베이징 2022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강원 2024에서는 또 어떤 차세대 스타 선수가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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