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포츠 재개 준비로 전 세계 선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장을 다시 연 국가들도 있고, 몇몇 나라에서는 대회 시작도 허가되었는데요, 도쿄 2020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의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선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볼까요?
쉬운 것은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쉽게 얻어지지 않아요.
칼리 로이드는 미국 U21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을 때 축구를 그만두겠다는 결정까지 내렸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이겨내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고, 결국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해내며 전설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개막식이 정말 기대됩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는 일이잖아요. 솔직히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요.
그 순간만큼은 소녀팬의 입장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세계가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을 때, 코스타리카의 서퍼, 브리사 헤네시는 가족들이 있는 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문 앞에 세계 최고의 서핑 스팟이 있는 섬에서요.
이미 도쿄 2020 출전 자격을 확보한 헤네시는 어서 빨리 올림픽이 시작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합니다.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첫 나라. 우리가 시작한 곳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전 이스라엘 야구 협회 회장, 피터 커즈는 대표팀에 대한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
2017년 당시만 해도 올림픽 출전은 꿈같은 일이었지만, 유럽 예선을 통과한 지금의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은 내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할 6개국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더 강한 팀이 되고, 단체전에서 월드컵 메달들을 휩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처럼요.
방글라데시 역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본선행을 직접 확정한 루만 사냐는 크리켓과 축구에 열광하는 방글라데시가 양궁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양궁 강국 중 하나로 떠오르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연기된 적이 없지만, 우리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일본 최초로 남자 해머던지기 금메달을 따냈고, 2012 런던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던 무로후시 고지는 현재 도쿄 2020의 스포츠 디렉터를 맡고 있습니다.
고지는 이번 기사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해주는 조언과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