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소식: 알렉산더 홀 금메달 획득, 프리스타일 스키 - 남자 슬로프스타일

베이징 2022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슬로프스타일 종목에서 미국의 알렉산더 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니콜라스 고퍼는 2위, 스웨덴의 예스페르 티야데르가 3위에 올랐습니다.

Alex Hall of Team USA performs a trick during the men's freestyle freeski slopestyle final
(2022 Getty Images)

수요일 오전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베이징 2022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슬로프스타일 종목에서 미국의 **알렉산더 홀**이 1차 시기에서 얻은 90.01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6년 청소년 올림픽 대회에서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획득했던 홀은 평창 2018 대회에서 슬로프스타일 16위에 올랐고 베이징에서는 빅에어 8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작년 세계 선수권대회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월드컵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세 번 우승한 기록이 있습니다.

같은 미국 출신인 **니콜라스 고퍼**가 은메달을 차지했는데요, 평창 슬로프스타일 은메달과 소치 슬로프스타일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특히 소치 2014 대회에서는 조스 크리스텐슨, 거스 켄워디와 함께 미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독차지하기도 했죠.

동메달을 차지한 스웨덴의 **예스페르 티야데르**는 베이징에서 빅에어 7위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올림픽 슬로프스타일 종목에서는 소치에서 24위, 평창에서 23위에 올랐고, 월드컵에서는 2014년 슬로프스타일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알렉산더 홀 (미국) 90.01

은메달: 니콜라스 고퍼 (미국) 86.48

동메달: 예스페르 티야데르 (스웨덴) 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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