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목에 걸면 더 무겁습니다.
**네이선 첸**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해준 피겨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다음 날 "꽤 무겁네요.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라고 밝혔습니다.
"이 순간을 오랫동안 꿈꿔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고는 정말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네이선 첸에게 새롭게 획득한 메달은 수표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는 걸 정말 믿을 수 없어요."
네이선 첸이 4년 전에 이루지 못한 성과를 이뤄낸 지 아직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의 시작부터 프리스케이팅의 마무리까지 올림픽 무대에서 절대적으로 최고의 스케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네. 작은 실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궤도에서 벗어나지는 않고, 그 작은 돌기에는 적응했습니다. 사실 초반엔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 "로켓맨" 음악이 크게 터져나오자, 네이선 첸의 얼굴에 의심하는 표정이 비쳤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위해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려고 했을 뿐이에요." 그가 설명했습니다. "때때로 여러분이 마음속으로 어떤 것을 결심하면, 그걸 하고싶지 않더라도, 몸은 그 느낌대로 움직이곤 하잖아요."
네이선 첸에게 자기암시는 중요했습니다. 네이선 첸은 쇼트프로그램에서 **하뉴 유즈루**와 우노 쇼마, 카기야마 유마 등의 선수들보다 가장 나중에 연기를 했고, 강력한 스케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괜찮아. 즐겁게 해. 자신감을 가지면 해낼 수 있어.'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땐 이렇게 되뇌였죠. '쉼호흡하고, 얼음판에 몸을 맡겨'라고요."
네이선 첸 '충분히 해낼 줄 알았어요'
라파엘 아루투니안 코치와 안무가인 쉐이-린 본과 마리-프랑스 뒤브레이유가 첸의 밖으로 보이는 스케이트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고, 스포츠 심리학자 에릭 포터랫과 함께 하면서는 내면에서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첸은 "대회를 치르는 동안 에릭 포터랫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생각하려고 했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 경험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이미 여기 올림픽에 와 있다는 건 기정사실이고, 이번 올림픽 여정의 나머지 부분은 이 엄청난 모험을 즐기고 경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방식은 네이선 첸이 금메달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올림픽에 출전했던 평창 2018 대회 때와는 바뀐 접근 방식입니다. 평창 올림픽 당시엔 이렇게 접근했기에 쇼트프로그램과 개인 종목에서 모두 흔들리면서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5위에 그쳤습니다.
베이징에서는 "그냥 있는 그대로 둬"라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네,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거기에 있었지만, 모든 일이 다 끝나기 전에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합니다. 얼음 위에서나 얼음 밖에서나 모든 걸음걸음이 필요한 과정이잖아요.
"결과는 제가 통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여러분이 느끼고 싶은 것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그렇게 행동하고 여러분이 그렇게 느끼는 척하면 여러분의 몸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파워포즈를 하면 자신감 넘치는 모드가 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자신감이 없더라도, 자신감이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처음에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싸웠지만, 몇 분 후에는 프로그램 도중에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고, 공연이 끝나자 기쁨과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정말 특별했어요." 네이선 첸이 경기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습니다. "순간, 저는 '오, 이런, 싱글플립!'이라고 생각했죠. 돌아가서 다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물론, 저는 승리를 위해 충분히 노력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파엘 코치님이 제게 말했습니다, '너한테 없는 유일한 타이틀은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타이틀 뿐이야.' 제가 올림픽 챔피언을 얼마나 원했는지 알아요. 그래서 저는 그와 함께 이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환상적인' 베이징 경험 - 그리고 미래
네이선 첸은 원하는 것을 거머쥐었습니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거요. 네, 그리고 2018년에는 하지 못한 것들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는 남자 경기가 끝난 후 며칠 동안 피겨 스케이팅 관중들 사이에서 자주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아이스댄싱과 여자, 페어 경기를 응원하면서요.
네이선 첸은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예일 대학교로 돌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올림픽 경험과 그것이 그에게 준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네이선 첸은 "미국 올림픽 팀의 일원이 된 것이 정말 행운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스포츠계 안팎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 중 몇 명이 미국 대표팀에 속해 있는데, 이 추억을 그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와 가장 가까운 훈련 동료인 머라이어 벨과 미첼 브레지나, 라파엘과 함께 올림픽에 참가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다음에 어떤 일이 생길지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네이선 첸은 경험이 본보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네이선 첸은 열심히 훈련하고 성취하는 것 롤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스포츠에 대한 진정한 열정과 사랑을 유지한 운동선수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네이선 첸은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이런 조언을 전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사랑을 찾고, 간직하세요.
"자신을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분의 실력이이 항상 상승하는 직선을 그릴 수도 없고, 기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침체된 상황에서 팀을 찾아 계속 팀에 복귀하고, 그 팀이 여러분을 지지하고, 여러분의 여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