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장자커우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베이징 2022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뉴질랜드의 **니코 포티어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만 16세 91일의 나이에 평창 2018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어린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포티어스는 같은 날 조이 사도프스키-시노트가 작성했던 만 16세 353일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세계 챔피언인 그는 14살 때 트리플 코크 1440을 성공시킨 가장 어린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친형 미겔 포티어스는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데이비드 와이즈**는 은메달을 차지했는데요, 그는 소치 2014와 평창 2018에서 올림픽 하프파이프 2연패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통산 35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7번의 우승 포함 17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동메달을 획득한 **알렉스 페레이라**는 평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올 시즌 월드컵에서는 한 번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니코 포티어스 (뉴질랜드) 93.00
은메달: 데이비드 와이즈 (미국) 90.75
동메달: 알렉스 페레이라 (미국) 8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