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소식: 테레세 요헤우, 베이징 2022 대회 첫 금메달 

현재 크로스컨트리 세계 챔피언 **테레세 요헤우**는 대회 이틀째 경기가 열린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15km 스키애슬론 종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요헤우는 처음 출전한 밴쿠버 2010 대회에서는 20k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소치 2014 대회에서는 30km 프리 은메달과 10km 클래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 2022 대회 스키애슬론 챔피언은 요헤우 (44:13.1), 은메달은 ROC의 나탈리아 네프리야에바 (44:43.9), 동메달은 오스트리아의 테레사 슈타들로버(44:44.2)가 차지했습니다.

요헤우는 도핑 징계 때문에 지난 평창 2018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요, 4년 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던 선수는 스웨덴의 샬롯 칼라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림픽 통산 3관왕인 칼라는 아홉 번째 도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19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의 살아있는 전설 이채원은 전체 65명의 참가자 중에서 61위(55:52.6)를 기록했고, 한다솜 선수는 안타깝게도 완주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최종결과

1 테레세 요헤우 (노르웨이) 44:13.7
2 나탈리아 네프리야에바 (ROC) 44:43.9
3 테레사 슈타들로버 (오스트리아) 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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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는 2월 6일 일요일 15:00(현지시각 KST -1)에 열리는 남자 15km + 15km 스키애슬론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