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프리 경기에서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가 처음으로 남자 스프린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클레보는 2:58.06으로 올림픽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펠레그리노**는 2:58.32로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ROC의 **알렉산더 테렌테프**는 2:59.37로 3위에 올랐습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값진 금메달,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
클레보는 경기가 끝난 뒤 "정말로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생겨 팀동료들과 코치님들이 집에 있었어야 했거든요"라며 이렇게 이어갔습니다.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마지막에 올림픽 타이틀을 방어해낼 수 있다는 것, 페데리코와의 놀라운 경기는 특별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레이스였습니다."
이탈리아의 페데리코도 은메달을 획득한 데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8년 전에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지난 몇 년간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했습니다. 오늘 메달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뤄 감동적입니다. 힘든 한 해였고, 놀라운 성과입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 (노르웨이) 2:58.06
은메달: 페데리코 펠레그리노 (이탈리아) 2:58.32
동메달: 알렉산더 테렌테프 (ROC) 2: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