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티 무어: 여자 빅에어에서 놀라움을 선사한 팀 GB 최연소 선수

베이징 2022에 출전한 영국 최연소 선수 커스티 무어는 여자 빅에어에서 5위에 오르며 스코틀랜드에 있는 가족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2 기사작성 Will Davies
Kirsty Muir of Great Britain competes in the Beijing 2022 freestlye skiing big air
(Justin Setterfield)

**커스티 무어**는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선수 중 최연소 선수입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에 출전한 무어는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그녀의 아빠 짐과 가족들 그리고 팀 GB 서포터즈에게 자랑스러운 미소를 전했습니다.

사실 베이징 2022 프리스키 빅에어는 우승을 차지한 **에일린 **와 은메달을 획득한 테스 르듀, 동메달을 목에 건 마틸드 그르모 등 스타선수들이 즐비했지만, 작년에야 세계선수권에 데뷔한 17세의 커스티 무어는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올림픽에 데뷔한 무어가 2월 8일 월요일에 치른 경기가 팀 GB에선 화제가 되었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첫 번째 시기에서 89.25를 기록했고, 두 번째 기시에서는 67.00, 세 번째에선 68.25점을 획득했습니다.

"도브 12 착지에 성공해 정말로 기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기에서는 미스티 나인으로 전환해 착지를 했구요. 세 번째에선 더 잘 잡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결승에 진출한 걸로 모든 걸 얻은 기분입니다. 최선을 다하기만을 바랐습니다. 제가 스키타는 모습을 자랑스러울 만큼 보여주자는 게 목표였어요. 최고의 기술을 시도하고 싶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스타인 그녀는 결승전 첫 번째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면서 더 크게 날아올랐습니다.

두 번째 런에서는 78.75점을 기록했고, 5위가 됐습니다. 당시 선두인 르듀를 앞서려면 마지막 점프는 엄청나게 크게 뛰어야 했죠.

공중에서의 연기는 해냈지만 착지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5위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빅에어 서우강 코스 하단에 도착한 무어는 점프만큼이나 큰 웃음을 지어보였습니다. "네.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그녀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보이기 전에, 결승전에서 지금까지 쏟아부은 노력을 돌아봤습니다.

스코틀랜드 STV 뉴스에서 무어의 아빠 짐은 딸을 자랑스러워하며 크게 웃었습니다.

"대단했어요. 커스티가 매번 여러분을 놀라게 할겁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커스티는 프리스키를 하고 싶어했고, 시상대에 오르겠다고 결심하고,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프에서의 그 기술, 그건 지금까지 공식 대회에서는 해본 적이 없는 기술이었는데, 거의 착지할 뻔 했잖아요."

로잔 2020 은메달리스트인 커스티는 나중에 가진 BBC와의 인터뷰에서 결승전에서의 기준은 '미쳤다'고 (할만큼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결승전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놀라운 기분입니다. 오늘보다 더 잘탈 수 있기를 기대해 본 적도 없었어요. 자랑스럽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시기에 미스티 10으로 바꿨어요. 전에는 공식대회에선 시도해 본 적이 없는 기술이었죠.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도해봤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무어의 베이징 2022 여정은 2월 13일 일요일 여자 프리스키 슬로프스타일에서 이어집니다. 슬로프스타일은 무어가 국제무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주종목이기도 합니다.

베이징 2022 이후의 계획이요?

"물론, 공부 진도를 따라잡아야죠. 그리고 다음 대회에 집중하고, 학교로 돌아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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