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피겨스케이팅 모아보기: 주요 뉴스, 순간, 기록

네이선 첸과 안나 쉐르바코바의 금메달부터 수이원징/한총의 영광까지, 베이징 2022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소감과 모든 메달까지 속속들이 알아보세요.

4 기사작성 Nick McC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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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etty Images)

**네이선 첸**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날아올랐고", **수이원징**과 **한총**은 중국을 열광시켰습니다. 베이징 2022 피겨스케이팅에서 잊지못할 순간을 돌아봤습니다.

네이선 첸은 아이스댄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과 마찬가지로 **평창 2018**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대회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이들은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꿈이 실현되는 것 이상의 경기로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나 쉐르바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점프를 두 번 구사하고도 쿼드 점프를 다섯 번 구사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트루소바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싱글 결과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이는 단체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ROC는 첫 종목인 단체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미국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간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올림픽 타이틀을 걸고 베이징에서 열린 2주 동안의 피겨스케이팅 여정을 돌아봅니다.

피겨스케이팅 결산: 금메달을 획득한 첸과 쉐르바코바

남자

4년 전 쇼트프로그램은 거의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네이선 첸은 이번 대회에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계선수권 3관왕인 네이선 첸은 이 각오에 걸맞게 엘튼 존의 곡 "Rocket Man" 프로그램을 프리스케이팅에 내세웠습니다. 로잔 2020 유스 올림픽 챔피언 카기야마 유마(은메달)와 우노 쇼마(동메달)이 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첸은 여지를 주지않고,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일본의 **하뉴 유즈루**는 프리스케이트에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쿼드러플 악셀을 시도했고, 일본은 2, 3, 4위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하뉴의 위대한 유산은 살아숨쉴 것이며, 우노 쇼마는 두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네이선 첸은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7번째 미국선수가 되었고, **밴쿠버 2010**에서 에반 라이서첵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론 미국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여자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이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뒤흔들었습니다. 발리예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발리예바는 두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팀동료인 쉐르바코바는 현 세계챔피언이며, 두 번의 실수없는 연기로 올림픽 타이틀도 거머쥐었습니다.

쿼드러플 점프를 앞세운 트루소바는 은메달을, 일본의 **사카모토 카오리**는 트리플 점프를 연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8년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던 카오리는 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일본의 네 번째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그녀의 팀동료 **와카바 히구치**는 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다섯 번째 여자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5위를 차지했습니다.

페어

4년전 중국의 페어 수이원징/한총은 눈물을 흘렸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두 선수는 평창 올림픽에서 **알리오나 사브첸코**와 **브루노 마소트**에 0.43점차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홈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수이원징과 한총은 프리스케이트에서 쿼드러플 트위스트를 앞세워 정상에 올랐습니다. 예브게니라 타라소바/**블라디미르 모로조프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ROC 팀동료 아나스타시아 미시나/알렉산드르 칼리아모프**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이스댄스

스케이팅에서 파파다키스/시즈롱보다 더 매력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었을까요? 세계선수권 4관왕인 두 선수는 팬데믹이 불어닥친 이후 거의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현 월드 챔피언인 빅토리아 시니치나/니키타 마칼라포프, 훈련 동료였던 매디슨 허벨/**잭 도너휴**를 제치고 올림픽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수이원징/한총과 파파다키스/시즈롱은 모두 4년 전 올림픽보다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아주 큰 계단을요.

큰 감동 - 현재에 머물다

수이원징/한총의 페어 우승은 기념비적입니다. 중국이 최근 20년 동안 이 페어에서 획득한 6번째 메달이었으며, 금메달로는 중국의 두 번째 금메달이었기 때문입니다. 한총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수이원징이 몸집이 작다며 단념하라고 말을 했지만, 자신들의 옆을 지켜준 자오홍보 감독이 있어 이런 성과가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우리가 작다는 이유로 페어스케이팅을 할 수 없을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올림픽 챔피언이 됐습니다. 놀라운 여정이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세상으로 나와서 용기를 내기만 하면 됩니다." 한총은 경기 후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이원징과 한총이 이런 편견과 맞서는 동안 파파다키스/시즈롱은 현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 인생에 대한 영화를 보는 기분입니다." 아이스댄스에서 우승한 뒤 가브리엘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나보세요: Olympics.com에서 베이징 올림픽으로 향하는 피겨스케이팅 듀오의 여정을 On Edge라는 12편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습니다. 13번째 에피소드는 3월 중순에 공개됩니다.

올림픽이 주는 스트레스는 진짜입니다. 몇년 동안 함께해 온 팀들에게도 말이죠. 시즈롱은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인생에서 거의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요. 그렇지만 고요한 순간도 조금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훈련 중에 서로를 믿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얼음판 위에서 서로를 신뢰했습니다. 17-18년 동안 파트너였어요. 서로에게 의지가 될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다음은요? 파파다키스는 금메달만 바라본다고 하네요. "미래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이죠

베이징 2022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 - ROC
은 - 미국
동 - 일본

남자 싱글

금 - 네이선 첸 (미국)
은 - 카기야마 유마 (일본)
동 - 우노 쇼마 (일본)

여자 싱글

금 - 안나 쉐르바코바 (ROC)
은 - 알렉산드로 트루소바 (ROC)
동 - 사카모토 카오리 (일본)

페어 스케이팅

금 - 수이원징/한총 (중국)
은 - 예브게니아 타라소바/블라디미르 모로조프 (ROC)
동 - 아나스타시아 미시나/알렉산드르 갈리아모프 (ROC)

아이스댄스

금 -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프랑스)
은 - 빅토리아 시니치나/니키타 카찰라포프 (ROC)
동 - 매디슨 허벨/잭 도너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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