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캐나다가 11월 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M&S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기계체조선수권 여자 단체 종합 결선에서 금, 은, 동을 차지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베테랑 올림피언과 신예로 구성된 미국 여자 대표팀은 166.564점을 기록해 통산 6번째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개최국 영국이 은메달(163.363점)을 차지했으며, 캐나다가 동메달(160.563점)을 수확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여서정, 이다영, 이윤서, 신솔이, 엄도현)은 29일(현지시간) 단체 종합 예선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153.343점을 획득해 23개 팀 중 13위를 기록해 상위 8개 팀만이 출전하는 결선행이 좌절됐습니다.
남자 대표팀(김한솔, 이준호, 김재호, 류성현, 이정효)은 31일(현지시간) 단체 종합 예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계 244.039점을 획득해 8위에 올라 마지막 결선행 티켓을 거머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남자부 단체전 결선이 열립니다.
여자부 단체전 결선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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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6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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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6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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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6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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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5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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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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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15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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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5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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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55.863
미국, 영국, 캐나다는 각각 파리 2024 여자 기계체조 출전권 5장씩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