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호메로스는 체육활동이 사람들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요소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신체적 훈련과 정신적인 활동이 짝을 이뤄야만 육체와 정신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재탄생
"기계 체조"라는 용어는 1800년대 초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자유롭게 흘러가는 스타일과 군사훈련에서의 기술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했던 단어였습니다. 체조 대회는 유럽 전역의 학교와 스포츠 클럽에서 번창하기 시작했고, 1896년 아테네에서 올림픽이 다시 시작되었을 때 시기적절하게 하나의 종목으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바위와 곤봉
1896년부터 1924년까지 체조는 우리가 근대 체조라고 생각하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그 발전 중에 폐지된 종목으로는 곤봉 휘두르기와 바위들기, 게다가1922년에 등장한 수영까지 있었습니다.
변화의 시기
올림픽 체조의 초창기에는 발레를 했던 선수들이 자주 참가했고, 이런 현상은 1920년대에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14세였던 나디아 코마네치와 넬리 킴이 10점 만점을 획득하며 어렸을 때부터 체조에 필요한 특별 훈련을 받은 어린 챔피언의 시대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6살 이상의 체조 선수들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에서의 역사
체조는 1896년 아테네에서 개최된 초대 올림픽부터 등장해 지금까지 열린 모든 올림픽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실시되었습니다. 초기의 체조는 등반이나 곡예와 같은 요소가 있어 "예술성"이라는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올림픽 체조 종목의 토대는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이 등장한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마련되었습니다.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처음 포함된 여자 체조는1952년에 7개의 세부종목으로 분화된 뒤 1960 로마 올림픽부터는 6개 종목으로 안정화 되었습니다.
체조는 1952년부터 소련이 주로 강세를 보여왔고, 1991년 러시아 체조 연맹이 창설되며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체조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중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