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아모툰 로코로

파울로는 2006년 3월 케냐로 탈출하기 전까지 가족들의 가축을 돌봤습니다. 그는 전쟁을 피하고, 2004년부터 카쿠마 캠프에 있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카쿠마 캠프에 있는 동안 파울로는 학교에 가고, 다양한 스포츠에 참가했습니다. 2015년, 테글라 로루크 재단은 카쿠마로 와서 육상 선발전을 개최했습니다. 그도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여 여유있게 재단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그는 이후 리우 2016 올림픽에서 IOC 난민 올림픽 팀 멤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파울로는 리우 올림픽 이후, 2017년 제5회 인도어 게임즈 대회 육상난민팀 레이스를 비롯해 2018 IAAF 하프 마라톤 월드 챔피언십, 2018년 아프리카 시니어 육상 챔피언십, 제네바에서 열린 2019 UNICEF 하모니 마라톤 대회 등 여러 국제대회에 난민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파울로는 도쿄 2020에 IOC 난민 올림픽 팀으로 출전했고, 토론토의 셰리단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현재는 이 대학교의 풀타임 학생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