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첫 메달은 2021년 7월 24일 사격에서 중국의 양첸에게 수여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300명의 사격 스타들이 15개 세부종목에서 54개의 메달을 두고 격돌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21세의 양첸은 10m 공기 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예 스타들이 대거 전면으로 나선 가운데, 그녀가 새롭게 재편되는 사격판으로 향하는 행렬의 선두에 섰습니다.
하지만 젊고 빛나는 스타들만 역사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조지아의 베테랑 니노 살루크바제는 52세의 나이로 9회 연속 올림픽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 선수들은 혼성 단체 공기총 종목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산탄총 경기장에서는 미국이 **빈센트 핸콕**과 **앰버 잉글리쉬**를 앞세워 스킷 종목을 싹쓸이했습니다.
스크롤해서 도쿄 2020 사격 최고의 순간, 하이라이트와 다시보기 시청 방법 등을 알아보세요.
1. 글로벌 헤드라인 장식한 양첸, 화려한 올림픽 목표로 한 중국
21세 사격신동 양첸이 도쿄 2020 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전세계 언론은 양첸의 금메달 획득 소식으로 올림픽 뉴스 보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10m 공기 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고, 중국은 양첸의 마수걸이 메달을 토대로 사격 세부종목 15개 종목 중에서 10개 종목에서 최소한 하나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양첸은 혼성 단체 10m 공기 소총에서 팀메이트 양하오란과 한 조로 출전해 다시 한 번 시상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팡웨이: 동 - 남자 10m 공기 권총
장란신: 동 - 여자 10m 공기 권총
양하오란: 동 - 남자 10m 공기 소총 (두 번째 메달)
셩리하오: 동 10m 공기 소총 양의 뒤 순위
장/팡: 금 - 단체 10m 공기 권총 혼성
양첸/양하오란: 금 - 10m 공기 소총 혼성 단체
리위에홍: 동 - 남자 25m 속사 권총
장창홍은 마지막 50m 소총 3자세 결승전에서 세계 신기록이자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거두었습니다.
중국이 보여준 사격 마스터클래스였습니다.
2. 빛을 발한 차세대 사격스타
올림픽은 항상 젊은 선수들에게 스포츠계를 뒤흔들고 자신을 증명할 무대가 됩니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서 젊은 사격 선수들이 사격을 뒤흔들고 자신을 증명했습니다.
21세의 양첸은 ROC의 **비탈리나 바차라쉬키나 (24)**를 꺾으면서 대회를 시작해 여자 여자 10m 공기 권총과 25m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습니다.
20세의 **윌리엄 쉐너**는 남자 10m 공기 소총남자 10m 공기 소총 결승전에서 중국의 셩을 0.07점차로 올림픽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쉐너는 251.6점을 기록했고, 셩은 250.9점을 쐈습니다.
9살때 사격을 시작한 쉐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신으로, 미국 소총 종목 최연소 우승선수가 됐습니다.
그는 사격의 떠오르는 스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25세의 **장 퀴쾀푸아**는 리우 25m 속사 권총 은메달을 도쿄에서는 금메달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쏜 34점이라는 기록은 런던 2012에서 레우리스 푸포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운 올림픽 기록 타이기록입니다.
올림픽 기록을 세운 장창홍은 21세에 불과합니다 .
어린 선수들이 꽤 괜찮았습니다.
3. 올림픽 10회 출전 기록을 노리는 니노 살루크바제
22세의 장창홍이 태어나기 22년전에 니노 살루크바제는 올림픽 사격에 출전했습니다.
서울 1988은 그녀가 처음 올림픽이 어떤 대회인지 경험을 했던 대회입니다. 그러나 이후 한 번도 후퇴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모든 올림픽에 출전했던 그녀는 도쿄 2020에서 올림픽 9회 출전으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어떤 여자 선수도 9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적은 없습니다.
살루크바제는 여자 25m 속사 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녀는 7월 30일에 열리는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결선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52세인 살루크바제는 리우 2016에서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평생의 숙원을 이뤘습니다. 리우에서는 당시 18세였던 아들 소트네 마차바리아니와 함께 출전해 최초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이들은 올림픽 사격에서 모자가 동시에 출전한 첫 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살루크바제의 올림픽 역사 창조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 합니다. 파리를 지켜보세요!
4. 스킷 3연패에 성공한 미국의 핸콕
**빈센트 핸콕**과 **앰버 잉글리쉬**는 미국이 스킷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행콕은 세 번째 올림픽 챔피언이 되고 기뻐했습니다.
인내와 자세는 사격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핸콕은 두 가지 모두를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남자 스킷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9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32세의 핸콕은 60개의 타겟 중에서 59개를 명중시켜, 55개를 명중시킨 덴마크의 예스퍼 한센을 꺾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베이징 2008, 런던 2012에 이어 도쿄 2020까지 그는 네 번째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금메달을 획득해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또한 미국의 앰버 잉글리쉬는 여자 스킷 사격에서 56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이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첫 번째 올림픽 출전 치고는 나쁘지 않았죠.
5. 꿈을 이룬 난민 사격 선수
올림픽은 메달이 전부가 아닙니다. 난민 사격선수 루나 솔로몬은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에 데뷔하며 꿈을 이뤘습니다.
에리트레아를 떠나야 했던 솔로몬은 올림픽 챔피언 출신인 이탈리아의 니콜로 캄프리아니에게 지도를 받았습니다.
“자유를 위해서 내 조국 (에리트레아)를 떠나야 했습니다. 내 나라를 좋아하고, 그리워합니다. 언젠가 우리나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올림픽의 도시인 스위스 로잔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어 결승에까지 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것만으로도 27세의 선수는 평생의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솔로몬은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과정이고, 다른 국적으로 태어난 사람들처럼 스포츠와 활동에서 성공하고 싶습니다”라고 경기가 시작되기 전 목요일에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다음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파리 2024까지 운동을 계속할 겁니다. 또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Olympics.com에서는 언제 어디에서 사격 다시보기 시청할 수 있나요
바로 여기에서 도쿄 2020 올림픽 사격 하이라이트와 경기 전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olympics.com/tokyo2020-replays
안녕 파리
파리 올림픽이 불과 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격은 프랑스 수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그 어느때보다 재미있을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이름을 날린 영건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새로운 얼굴이 올림픽마다 항상 새롭게 등장하기도 합니다.
조지아의 살루크바제도 파리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는 10m 공기 권총에서 31위에 그쳤고, 25m 권총에서는 25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살루크바제는 아들 소트네와의 통화로 말미암아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녀는 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통화하는 내내 아들은 줄곧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3년이나 남았어요. 열 번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어요. 기회가 있잖아요. 왜 기회를 잡지 않아요? 엄마가 그만두면, 나도 그만둘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들이 그만두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라고 살루크바제가 말했습니다.
아마 이 모자는 파리에도 출전할 겁니다!
중국은 공기 권총과 공기 소총을 지배했고, 미국은 스킷을 압도했습니다. 이제 다음 대회까지 남은 3년이 시작됐습니다.
인도는 15명의 선수를 파견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마누 바케르와 사우랍 차우다리는 혼성 10m 공기 권총에서 기대가 컸지만 2차 예선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기대가 컸던 팀 인도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돌아갔다가 더 강해진 모습으로 3년뒤에 돌아올 겁니다. 사격은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최일선에 서 있을 거구요.
도쿄 2020 올림픽 사격 결과
도쿄 2020 사격 전체 메달리스트
여자
금: 양첸 (CHN)
은: 아나스타야 갈라쉬나 (ROC)
동: 니나 크리스텐 (SUI)
금: 니나 크리스텐 (SUI)
은: 율리아 지코바 (ROC)
동:율리아 카리모바 (ROC)
금: 비탈리나 바차라쉬키나 (ROC)
은: 안토아네타 코스타디노바(BUL)
동: 장란신(CHN)
금: 비탈리나 바차라쉬키나 (ROC)
은: 김민정 (KOR)
동: 샤오지아뤼샨 (CHN)
금: 앰버 잉글리쉬 (USA)
은: 디아나 바코시 (ITA)
동: 웨이멍 (CHN)
금: 주자나 레하크 (SVK)
은: 케일 브라우닝 (USA)
동:알레산드라 페릴리 (SMR)
남자
금: 자바드 포루기 (IRI)
은: 다미르 미케치 (SRB)
동: 팡웨이 (CHN)
금: 장 퀴쾀푸아 (FRA)
은: 레우리스 푸포 (CUB)
동: 리위에홍 (CHN)
금: 윌리엄 쉐너 (USA)
은: 셩리하오 (CHN)
동: 양하오란 (CHN)
금: 양창홍 (CHN)
은: 세르게이 카멘스키 (ROC)
동: 밀렌코 세비치 (SRB)
금: 빈센트 핸콕 (USA)
은: 예스퍼 한센 (DEN)
동: 압둘라 알라쉬디 (KUW)
금: 이리 립탁 (CZE)
은: 다비드 코스텔레츠키 (GBR)
동: 매튜 코워드 홀리 (GBR)
혼성 단체
금: 장란신 / 팡웨이 (CHN)
은: 비탈리나 바차라쉬키나 / 아르템 체르누소프 (ROC)
동: 올레나 코스테비치 / 올레 오멜추크 (UKR)
금: 양첸/양하오란 (CHN)
은: 매리 터커/루카스 코제니스키 (USA)
동: 율리아 카리모바/세르게이 카멘스키 (ROC)
금: 파티마 갈베스/알베르토 페르난데스(ESP)
은: 알레산드레 페릴리 (SMR)
동: 마델린 버노 / 브라이언 버로우즈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