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조정 레가타는 스필, 스릴, 놀라움이 가득했습니다.
아일랜드와 그리스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국은 시상대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뉴질랜드는 49년만에 남자 에이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조정 초강대국 영국은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고, 여자 에이트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던 미국은 4위에 그쳐 빈손으로 귀국해야 했습니다.
조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다시 감상하고, 메달리스트 리뷰와 파리 2024에서 주목할 선수도 살펴보세요.
도쿄 2020 조정 최고의 순간 TOP 5
2021년에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조정 하이라이트를 만나보세요.
1: 뉴질랜드의 올림픽 조정 강세에 일조한 엠마 트윅과 해미시 본드
뉴질랜드의 도쿄 올림픽 첫 금메달은 **그레이스 프렌더개스트**와 **케리 고울러**가 함께한 여자 페어에서 나왔습니다. 두 선수는 레이스 후반부에 ROC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따돌리며, 초반 선두를 달렸던 캐나다를 3위로 밀어냈습니다.
런던 2012와 리우 2016 금메달리스트인 **헬렌 글로버**가 세 아이를 출산한 후 복귀한 영국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에서 두 차례 가슴아프게 좌절했던 **엠마 트윅**은 싱글 스컬에서 성공을 거뒀습니다.
두 차례 월드 챔피언에 올랐던 아일랜드의 **수니타 퍼스퓨어**가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ROC의 **한나 프라카첸**까지 스타트를 늦게 끊으면서 트윅은 시작부터 결승전을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트윅은 런던 2012와 리우 2016에서 4위에 그쳤지만, 선두로 500m 지점을 통과한 후부터 결코 따라잡힐 것 같지 않았고, 그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라카첸은 은메달을 따냈고, 오스트리아의 **막달레나 롭니히**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34세인 트윅은 리우 올림픽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스위스로 가서 공부를 한 다음 IOC에서 일도 했으며, 철인 3종경기를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자전거 세계일주까지 시작했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켜보고는 뉴질랜드로 돌아와 도쿄 올림픽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트윅은 ”길고도 험난한 여정이었어요. 결승선을 넘어 금메달을 따내는 일은 너무 신나고 특별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믿는다면 계속 꿈꾸고 전진하세요, 그것이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 엠마 트윅
여자 더블스컬과 여자 에이트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뉴질랜드는 남자 에이트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 선수명단에는 런던 2012와 리우 2016에서 에릭 머레이와 함께 페어 금메달을 땄던 **해미시 본드**가 있었습니다.
자신과 함께 8년간의 무패기록을 유지했던 머레이가 리우 대회 이후 은퇴하자 본드는 로드사이클로 종목을 바꿨고, 2018년 오세아니아 타임 트라이얼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3월, 본드는 도쿄 올림픽에 나설 뉴질랜드 에이트 팀 합류를 목표로 조정에 복귀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룹과 페어 종목에서 귀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35세의 본드는 올림픽이 1년 연기된 동안 재능은 있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그룹을 보유하고 있는 뉴질랜드가 팀웍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시합 전 우승후보로 꼽힌 영국과 독일을 상대로 중간 지점까지 엄청난 접전을 펼쳤지만, 500m를 남겨준 시점부터 거의 보트의 절반길이 정도를 앞서나가며 리드했습니다.
독일은 강력한 막판 질주로 영국을 제쳤지만, 뉴질랜드까지는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뉴질랜드는 뮌헨 1972 이후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환호했습니다.
1964 도쿄 올림픽에서 중거리 달리기 레전드인 피터 스넬은 800m와 1500m 우승을 하기 전 기수로 나섰습니다.
본드와 함께 기수를 했던 럭비 세븐 선수인 **사라 히리니**도 도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역사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본드는 “한 해 동안 잠재력을 보여왔고,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점점 더 믿기 시작했어요. 이 선수들과 이 일을 해냈다는 게...현실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20세, 21세 선수들이 올림픽 결승에 등장해 메달을 따냈어요. 일년 내내 기울여온 모든 선수들의 노력이 무첫 자랑스러워요.”
뉴질랜드 조정 선수들은 도합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올림픽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 아일랜드와 그리스의 첫 금메달
아일랜드는 조정에서 첫 금메달을 정말로 따낸다는 희망으로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금메달은 **핀탄 매카시**와 **폴 오도노번**이 호흡을 맞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나왔습니다. 폴 오도노번은 리우 2016에서 형인 게리와 함께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오도노반과 마찬가지로 매카시는 코크 카운티의 스키베린 출신입니다.
그는 2019년에 좋은 기량으로 형제의 사이를 비집고 폴과 짝이 됐고, 게리는 예비선수로 도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했던 매카시와 오도노번은 처음에는 스타트가 빨랐던 독일과 이탈리아의 뒤에 자리한 것에 만족했습니다.
500m 지점 후 아일랜드 듀오는 이탈리아를 제쳤지만, 분당 40회의 스트로크 비율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추격하기는 더 힘들었습니다.
막판 250m 지점부터 아일랜드는 확실히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보트 절반 정도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오도노번이 스키베린 조정 클럽을 유명하게 만든지 5년 만에 멋진 성공을 거뒀습니다.
폴 오도노번은 승리를 즐겼지만,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다고 해서 자신이 누구인지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이런 류의 일에 대해 얼마나 좋고 기쁜지 느낄 수 있는 한계가 있어요. 우리는 항상 순위에 대해 만족하려고 노력해요.
“우승은 분명 격려가 되지만, 이후에 흥분과 행복으로 폭발하지는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여자 무타포어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올림픽 조정 역사상 최초로 영국보다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그리스도 역사를 썼습니다.
**스테파노스 두슈코**는 싱글스컬 준결승에서 초반에 라이벌들을 제치며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가 결승에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었을까요?
대답은 확실히 ‘그렇다’입니다. 24세인 그는 파워풀한 스트로크로 스타트가 빨랐던 노르웨이의 **키예틸 보르치**와 덴마크의 **스베리 닐센**을 중간 지점 이전에 제쳤습니다.
그는 보르치가 공격을 스퍼트를 시작한 300m를 남겨둔 지점까지도 보트의 3분의 1 정도 길이의 리드폭을 유지했지만, 남겨둔 힘을 더 짜내며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보르치는 은메달을 따냈고, 리우에서 종이 한장 차이로 마헤 드라이스데일에게 금메달을 뺴앗겼던 크로아티아의 베테랑 **다미르 마르틴**은 닐센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슈코는 “750m 지점에서 3위였어요.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하나, 스트로크 속도를 높이는 것밖에 없었어요. 리듬과 파워를 바꿨고, 선두로 나섰죠.”
“무척 어려운 레이스였어요. 선수들과 연락을 유지하려 했어요. 그래서 매우 힘겨운 상대라는 걸 알고 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두슈코의 메달은 그리스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일 뿐 아니라 도쿄 2020 첫 메달이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는 이후 멀리뛰기에서 **밀티아디스 텐토글루**가 따낸 금메달을 포함해 3개의 메달을 더 수확했습니다.
3: 신코비치 형제, 스컬링과 스위핑 우승
크로아티아의 **마르틴 신코비치**와 **발렌트 신코비치**는 리우 2016에서 따냈던 더블 스컬 타이틀에 이어 도쿄에서 페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스컬링(노 2개)과 스위핑 (노 1개) 종목을 바꿔서 성공을 거둔 조정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보통 스컬링 종목이 에이트와 결합될 때 나옵니다.
이전까지, 캐나다의 케이틀린 헤들과 마니 맥빈 – 바르셀로나 1992 여자 페어와 애틀랜타 1996에서 더블스컬 – 이 2인 종목에서 두 차례 우승을 한 것이 유일했습니다.
신코비치 형제는 리우 올림픽 이후 페어로 종목을 바꿨고, 2017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탈리아의 **마테오 로도**와 쥬세페 비치노 듀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때 이후, 작년 10월 유럽피언 챔피언십에서 루마니아의 **마리우스 코즈미우치**와 **치프리안 투도사**에게 패하기는 했어도 두 선수는 대부분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코즈미우치와 투도사는 최단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크로아티아 형제는 열심히 나아가 중반 지점에 2초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루마니아 선수들은 레이스 후반에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신코비치 형제는 세 번째 500m 지점에서도 리드폭을 유지했고, 코즈미우치와 투도사를 보트 절반 길이 정로 앞서며 장악력을 더했습니다.
신코비치 형제는 임무를 완수했고, 스위핑 최종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발렌트 신코비치는 이후 “지금 계획은 휴식이죠. 우린 더 이상 페어 종목을 하지 않아요. 5년이면 충분해요. 우린 스컬이 더 나은 선수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마르틴은 “우리는 스컬 선수예요. 그래서 적응하기 약간 힘들었어요.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형제라서 도움이 됐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우린 보트에서 훨씬 더 많이 싸웠을 겁니다. 두 종목 우승을 달성해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4: 중국, 스티븐 레드그레이브 지도 아래 조정 강국으로 급부상
중국은 안방에서 열린 베이징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지 13년 만에 두 번째 조정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천윈샤**와 장링, 류양, **추이샤오통**은 까다로운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여자 쿼드러플 스컬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들은 빨리 치고 나가 계속 선두를 유지했고, 중간 지점을 지날 때는 독일을 보트 하나 차이로 앞서나갔습니다.
독일은 은메달을 무난히 따낼 것으로 보였지만, 250m를 남겨두고 앞자리에 있던 **다니엘라 슐츠**가 “노를 헛저어” – 그녀의 오른쪽 노가 고르지 못한 물살에 멈춰버린 것 – 뒤로 넘어졌고, 거의 보트가 멈춰설 뻔했습니다.
독일은 결과적으로 5위로 레이스를 마쳤고, 폴란드와 호주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선두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중국은 다른 상대들을 6초차로 멀치감치 따돌리며 결승선을 통과, 6:05.13으로 세계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중국은 여자 에이트, 그리고 **리우 지유**와 베테랑 **장리양**이 함께한 남자 더블스컬에서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5차례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영국의 스티븐 레드그레이브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중국의 총감독과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았고, 최소한 파리 2024까지는 자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그는 “세계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으니 흠잡을 게 없어요. 5초 이상으로 우승하는 것은 올림픽 레이스에서 놀라운 일입니다. 중국은 그 점을 무척 자랑스러워해야 해요. 그치만 중국은 항상 에이트에서 잘해서 메달을 따내길 원해요. 아마 에이트에서 동메달을 따낸 게 금메달만큼 큰 일일 겁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유입되겠죠. 우리 팀은 그렇게 자신감이 올라가고, 성공을 거듭해야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겐 선수도 있고, 재정도 충분해요. 그들은 세계 최고가 될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한편, 영국은 은메달 한 개와 동메달 한 개에 그쳐 뮌헨 1972 이후 조정에서 최악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레드그레이브와 영국의 지난 30년 동안의 성공 배후에서 총지휘를 맡았던 메인 코치 위르겐 그로블러가 작년 갑작스레 하차한 것에 대해, 동메달을 따낸 남자 에이트 선수 중 한 명인 **조쉬 뷰가스키**는 “위르겐이 하차했을 때 샴페인을 터뜨렸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며, 찬반의 반응이 모두 나왔습니다.
레드그레이브는 그 점을 콕 집어 “영국은 작년에 시스템을 바꿨어요. 그리고 갑자기 최고의 나라들 중 하나에서 반대편 쪽에 가까워지고 말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 사용했던 시스템과 선발 패널을 둔다면, 70년대와 80년대 시절의 결과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어요.”
5: 포어 종목 싹쓸이 한 호주
호주는 여자 포어와 남자 포어에서 잇따라 선두를 차지해 도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도쿄 2020 조정은 완벽하게 양성평등을 이룬 상황에서 치른 대회로, 올림픽 여자 포어 29년 역사상 처음이었습니다. 호주의 선수들 - 루시 스테판, 로지 포파, 제스 모리슨, 애나벨 매킨타이어 - 은 예선에서 눈부신 레이스를 펼친 이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습니다.
월드 챔피언인 호주는 500m 지점까지 네덜란드와 비슷한 속도로 갔지만,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막판 400m 지점까지 강력하게 경쟁했지만, 0.34초 차이로 호주가 금메달을 가져갔고, 아일랜드는 영국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포어 우승은 페어에서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히던 모리슨과 매클린티어가 악천후로 인해 스케줄이 꼬여버린 탓에 A 파이널에 출전하지 않은 덕분에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여자 선수들이 우승을 한지 불과 20분 후, **알렉산더 퍼넬**과 스펜서 튜린, 잭 하그리브스, **알렉스 힐**은 영국의 5연패 행진을 막아서며 남자 포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는 800m 지점 후 보트 하나 길이로 앞서갔지만, 다른 팩 역시 전진을 하는 가운데 영국이 차이를 줄여왔습니다.
루마니아와 이탈리아가 메달 경쟁에 강력하게 합류한 가운데, 영국은 막판 200m 지점에서 방향을 잃고 이탈리아를 방해했고, 그 바람에 이탈리아는 은메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호주는 0.37초 차이로 루마니아를 제치고 우승해 애틀랜타 1996 이후 처음으로 남자 포어 금메달을 따냈고, 이탈리아는 까다로운 영국보다 앞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힐은 25년의 금메달 가뭄을 끝낸 것에 기뻐하며, “그 보트에 앉게 된 것에 그저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우리 전에 레전드 선수들은 그들이 가진 것을 이뤄냈어요. 이런 영광의 역사를 원해 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게 돼 놀라울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모습
지난 10년 동안 미국 스컬의 버팀목이었던 **제네브라 스톤**은 도쿄 2020을 끝으로 조정 무대를 떠납니다.
스톤은 리우 2016 싱글 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은퇴를 선언했으나, 세 번째 올림픽에 대한 유혹이 너무나 커서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36세인 스톤은 **크리스티나 와그너**와 짝을 이룬 더블 스컬에서 5위에 머물렀고, 이번엔 복귀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스톤은 이제 응급의학 전문의로 자리를 찾아갑니다.
헬렌 글로버는 놀랍게도 물 위로 돌아왔지만, 메달을 획득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여자 페어에서 **폴리 스완**과 짝을 이뤄 4위에 머물렀지만, 세 아이의 엄마가 지난 1월에 복귀를 선언하고 얼만큼 노력했을지 짐작이 됩니다.
35세인 글로버는 "이번 대회에서의 보상은 우리가 한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 많은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좌절했을 수도 있지만, 우린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완(33)은 작년에 의학 학위를 마치고 스코틀랜드의 한 병원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녀는 파리 2024 출전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팀 동료인 헬렌 글로버를 언급하며 "헬렌 글로버를 할까 봐요. 일하는 데 1년, 아이를 갖는 데 1년, 복귀하는 데 1년. 한 번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카시아 그루찰라-웨시에르스키**는 캐나다 여자 에이트 보트로 복귀해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30세인 카시아는 올림픽 개막 6주 번에 로드 바이크 사고로 쇄골뼈가 부러져 뼈에 금속판과 나사를 박고, 56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고도 캘거리 출신인 카시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녀는 동료들보다 10일 늦게 도쿄에 도착해, 캐나다가 바르셀로나 1992 이후 처음으로 여자 에이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헬로 파리 2024
도쿄 2020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중국은 분명히 주목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대회 전 기대감을 높였던 여자 쿼드러플 스컬은 예상대로 흥미로웠고, 5위를 차지했던 크루 중 세 명이 파리 올림픽 여자 포어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스티븐 레드그레이브가 언급한 것처럼 여자 에이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중국은 다음 올림픽에선 진정한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는 2018 월드 챔피언십 더블 스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위고 부쉐론**과 **마티유 안드로디아스**의 우승을 앞세워 조정 메달 순위에서 중국 바로 위에 올랐습니다.
31세의 안드로디아스는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실치 않지만, 부쉐론은 28세에 불과합니다.
프랑스의 또 다른 메달은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에서 **로라 타란톨라**와 **클레어 보브**가 획득한 은메달이며, 이 두 선수는 젊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두 선수는 도쿄에서 0.14초 앞서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로디니**와 **페데리카 체사리니**와 다시 격돌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스의 조정 역사를 쓴 스테파노스 두슈쿠는 싱글 스컬에서 인상적인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 부문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네덜란드 쿼드러플 스컬 팀은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디르크 위텐보가르드**는 31세로 이 크루 중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입니다.
더블 스컬에서 편안하게 우승을 차지한 루마니아의 **안쿠타 보드나르**와 **시모나 라디스**는 22세에 불과해 파리 올림픽 뿐만 아니라 이후 대회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Olympics.com 언제 어디에서 조정 다시보기를 할 수 있나요
여기에서 가능합니다: olympics.com/tokyo2020-replays
최고의 조정 선수들은 언제 대회에 출전하나요?
10월에 상하이에서 예정되어 있던 조정 월드 챔피언십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되어, 2021년 조정 시즌은 마감되었습니다.
2022 조정 월드컵은 5월 마지막 주말 벨그라드에서 시작되며, 포즈난, 폴란드 (6월 18-19일), 루체른 (7월 9-10일).
다음 조정 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9월 체코, 라치체에서 열립니다.
도쿄 2020 조정 전체 메달리스트 명단
여자 싱글 스컬
금 - 엠마 트윅 (NZL)
은 - 한나 프라카첸 (ROC)
동 - 막달레나 로브니히 (AUT)
여자 더블 스컬
금 - 루마니아 (안쿠타 보드나르 & 시모나 라디스)
은 - 뉴질랜드 (브룩 도너휴 & 한나 오스보르네)
동 - 네덜란드 (루스 데 용 & 리사 쉐나르드)
여자 쿼드러플 스컬
금 - 중국
은 - 폴란드
동 - 호주
여자 무타 페어
금 - 뉴질랜드 (그레이스 프렌더개스트 & 케리 굴러)
은 - ROC (바실리사 스테파노바 & 옐레나 오리아빈스카야)
동 - 캐나다 (케일리 필머 & 힐러리 잰슨스)
여자 무타 포어
금 - 호주
은 - 네덜란드
동 - 아일랜드
여자 에이트
금 - 캐나다
은 - 뉴질랜드
동 - 중국
여자 경량 더블 스컬
금 - 이탈리아 (발렌티나 로디니 & 페데리카 체사리니)
은 - 프랑스 (로라 타란톨라 & 클레어 보브)
동 - 네덜란드 (마리케 케이세르 & 일세 파울리스)
남자 싱글 스컬
금 - 스테파노스 두슈코 (GRE)
은 - 키예틸 보르치 (NOR)
동 - 다미르 마르틴 (CRO)
남자 더블 스컬
금 - 프랑스 (위고 부쉐론 & 마티유 안드로디아스)
은 - 네덜란드 (멜빈 즈웰라르 & 슈테프 브뢰닉)
동 - 중국 (류즈위 & 장량)
남자 쿼드러플 스컬
금 - 네덜란드
은 - 영국
동 - 호주
남자 무타 페어
금 - 크로아티아 (마르틴 & 발렌트 신코비치)
은 - 루마니아 (마리우스 코즈미우치 & 치프리안 투도사)
동 - 덴마크 (프레데릭 비스타벨 & 요아킴 수톤)
남자 무타 포어
금 - 호주
은 - 루마니아
동 - 이탈리아
남자 에이트
금 - 뉴질랜드
은 - 독일
동 - 영국
남자 경량 더블 스컬
금 - 아일랜드 (핀탄 맥카티 & 폴 오도노번)
은 - 독일 (조나단 로멜만 & 제이슨 오스보르네)
동 - 이탈리아 (스테파노 오포 & 피에트로 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