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에 걸친 경쟁 끝에 미국의 잰더 슈펠레가 18언더파로 올림픽 골프 남자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의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슈펠레는 마지막 퍼팅을 성공시키며 슬로바키아의 로리 사바티니를 한 타 차로 꺾을 수 있었고, 사바티니는 17언더파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3위는 7명이 동점을 이뤘으며, 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영국의 폴 케이시 같은 선수들이 현재 동메달 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를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시상대의 1, 2위 자리는 이미 결정되었고, 슈펠레는 최초의 올림픽 골프 개인전이 열렸던 1900년 이후 미국의 첫 번째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