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버트 핀크, 올림픽 최초의 남자 800m 자유형 결선에서 금메달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 우크라이나의 미카일로 로만추크가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촬영 2021 Getty Images

7월 29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남자 800m 자유형 금메달을 획득한 로버트 핀크는 2020 도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올림픽 남자 800m 자유형은 여자 1500m 자유형과 함께 이번 올림픽에 처음 추가된 종목으로, 핀크는 7:41.87의 기록을 내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

2위로 들어온 것은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1500m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였고, 오늘 은메달로 리우에 이어 두 개째 올림픽 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이탈리아 수영 선수 중에서 두 번 이상의 올림픽에 참가해 각 대회에서 한 개 이상의 메달을 따낸 선수는 마시밀리아노 로솔리노, 스테파노 바티스텔리,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에 이어 팔트리니에리가 네 번째 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미하일로 로만추크는 7:42.3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역대 8번째이자 2004년 이후 처음 나온 수영 종목 메달입니다.

메달리스트 인터뷰

로버트 핀크(USA), 금메달

Q: 마지막 턴까지만 해도 4위였다가 1위까지 올라섰는데?

"10미터를 남겨두고 내가 조금씩 따라잡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느낌만으로 충분했어요. 힘이 솟았고, 손을 뻗어 터치패드에 가장 먼저 닿으려 했습니다."

Q: 경기 전에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고, 미국에 서 저를 훈련시켜온 코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이들 모두에게, 그리고 이들이 저에게 쏟아온 노력들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Q: 자기 자신의 퍼포먼스에 스스로가 놀랐는지?

"[도쿄 올림픽 전에] 개인 최고 기록은 7:47 정도였고, 예선에서 7:42까지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승전에서 1초를 더 깎아낼 수 있었어요.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