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으로 가는 길: 선수들의 발언으로 돌아보는 한 주
라이브 스포츠 재개 준비로 전 세계 선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장을 다시 연 국가들도 있고, 몇몇 나라에서는 대회 시작도 허가되었는데요, 도쿄 2020은 올림픽 준비의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선수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들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나왔던 기사들을 한 번 돌아볼까요?
미쉘 크로펜, 올림픽 영광을 목표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토는 ‘인내는 힘이다’ 입니다...
스포츠는 수많은 인내를 의미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하루만에 세계 챔피언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미쉘 크로펜은 작년에 세계 탑10에 올랐습니다. 랭킹 상위 10위 안에 들어간 유일한 유럽 선수이기도 한 크로펜이 내년 올림픽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원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리온 리드, 과거를 이겨내고 올림픽 영광을 향해 달린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같은 느낌이었어요
문자 그대로 훈련은 단 몇 달뿐이었습니다.”
약물 남용과 범죄에 둘러 쌓인 어린 시절을 보냈던 리온 리드는 이제 자신만의 운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쿄 2020은 200m 스프린터, 리온 리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삶과 우사인 볼트와의 훈련, 그리고 올림픽 데뷔를 위한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미 그라시에: 금메달을 향한 뜻밖의 여정
사람들이 저에게 계속 해왔던 말이 있습니다. 도로와 크로스컨트리 주자는 트랙에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말이었어요.
트랙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뱃속이 꼬이는 것 같았습니다. 크로스 컨트리에서는 정말 잘 뛰었지만 트랙에서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요.
23살의 나이로 이미 프랑스 장거리 러닝의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지미 그라시에. 한 번도 뛰지 않은 종목에 도전하려는 그의 목표를 도쿄 2020이 들어봤습니다.
“이 느낌이 그리웠어요”: 훈련으로 복귀한 유스 올림픽 챔피언, 카밀 프리정
지금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 느낌이 그리웠어요. 카약을 어떻게 타는지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경기 영상들을 수없이 봤습니다.
2014 난징 유스올림픽 카누/카약 슬라럼 K1에서 금메달을 딴 프랑스의 카밀 프리정은 올해 올림픽 데뷔를 희망했으나, 그 꿈은 1년 후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프리정은 락다운으로 몇 개월간 떠나 있었던 훈련장으로는 다시 복귀해 올림픽의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평양 제도의 차세대 유도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렉 수아
유도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모든 스포츠는 다르기 때문에 일단 와서 해본다면 유도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올림픽 출전은 다음 세대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데렉 수아는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으로 사모아에 새로운 유도 선수들이 나와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