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유니폼들

우사인 볼트의 검정과 금색, 녹색이 어우러진 유니폼부터 캐시 프리먼의 풀바디 수트까지, 올림픽 유니폼도 그것을 입었던 스타들 만큼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참가국들이 2021년을 맞아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도쿄 2020은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유니폼들을 몇 가지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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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etty Images)

호주, 시드니 2000

팀 컬러: 녹색과 금색

상징적인 순간: 바디수트를 입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캐시 프리먼

일본, 런던 2012

팀 컬러: 푸른색과 금색

상징적인 순간: 요시다 사오리의 55kg급 자유형 금메달 획득

(2012 Getty Images)

자메이카, 베이징 2008과 런던 2012, 리우 2016

팀 컬러: 녹색, 검정, 금색

상징적인 순간: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색을 입고 세 번의 올림픽에서 8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우사인 볼트

미국, 서울 1988

팀 컬러: 빨간색, 흰색, 파란색

상징적인 순간: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플로 조)의 100m, 200m, 4x100m계주 금메달

미국, 리우 2016

팀 컬러: 빨간색, 흰색, 파란색

상징적인 순간: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에서 빛을 발한 시몬 바일스

중국, 리우 2016

팀 컬러: 빨간색과 금색

상징적인 순간: 용을 모티프로 삼은 유니폼 셔츠를 입고 올림픽 탁구 금메달을 따낸 마룽

(2016 Getty Images)

프랑스, 리우 2016

팀 컬러: 파란색에 파란색

상징적인 순간: 리우에서 프랑스 핸드볼 대표팀을 이끌었던 니콜라 카라바티치

(2016 Getty Images)

멕시코, 베이징 2008

팀 컬러: 녹색, 흰색, 빨간색

상징적인 순간: 태권도 유니폼에 전통 모자를 쓴 마리아 에스피노사

(2008 Getty Images)

아르헨티나, 베이징 2008

팀 컬러: 하늘색과 흰색

상징적인 순간: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할 디 마리아, 로만 리켈메가 포함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금메달

프랑스, 애틀랜타 1996

팀 컬러: 파란색, 흰색과 빨강

상징적인 순간: 스타일리시한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200m에서 우승한 마리조제 페레크

멕시코, 런던 2012

팀 컬러: 녹색과 녹색

상징적인 순간: 멕시코에 은메달을 안긴 파올라 에스피노사의 다이빙 연기

(2012 Getty Images)

호주, 시드니 2000

팀 컬러: 검정과 흰색

상징적인 순간: 검정과 흰색의 수영복을 입고 세계 신기록을 세 개나 깨뜨린 이언 소프

(2004 Getty Images)

스페인, 런던 2012

팀 컬러: 빨강

상징적인 순간: 여자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에서 멋진 연기로 은메달을 차지한 오나 카르보넬과 안드레아 푸엔테스

(2012 Getty Images)

영국, 리우 2016

팀 컬러: 빨강, 흰색, 파랑

상징적인 순간: 스텔라 맥카트니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고 리우 2016 7종경기 은메달을 따낸 제시카 에니스 힐

(2016 Handout)

프랑스, 안트베르펜 1920

팀 컬러: 흰색

상징적인 순간: 전 세계 여성들이 따라하게 된 안트베르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수잔 렝글렌의 패션 스타일.

(1920 Getty Images)

일본, 도쿄 1964

팀 컬러: 흰색, 빨강과 검정

상징적인 순간: 클래식한 유니폼을 입고 홈에서 열린 첫 번째 올림픽에서 상대를 압도한 일본 여자 배구팀

미국, 베이징 2008

팀 컬러: 빨강, 흰색과 파란색

상징적인 순간: 4x100m 계영에 앞서 성조기 무늬의 수영복을 입고 경기를 준비중인 마이클 펠프스와 동료들

(2008 Getty Images)

나이지리아, 애틀랜타 1996

팀 컬러: 녹색과 흰색

상징적인 순간: 애틀랜타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를 놀라게 한 제이제이 오코차, 은완코 카누, 셀레스틴 바바야로와 슈퍼 이글스.

(Bong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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