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여가 카누 C2 500m 결선에서 중국이 큰 격차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쑨멍야와 쉬시샤오 조는 2019 세계선수권 우승 팀으로,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며 올림픽 베스트 타임인 1:55.495로 경기를 마쳤고, 하루 전에 세웠던 자신들의 기록 1:57.870을 2초 이상 앞당겼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류드밀라 루잔, 아나스타샤 체트베리코바 조는 1:57.499, 캐나다의 로렌스 빈센트 라포인테와 케이티 벤센트는 1:59.041을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최초의 여자 카누 금메달리스트가 된 쉬시샤오는 올림픽 금메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중국 여자 카누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게도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은메달을 따낸 루잔도 2위 자리에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이번 올림픽으로 꿈이 이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