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성화
성화봉송 경로 디자인 및 세부사항
2017년 11월 1일, 올림픽 개막 100일 전에 맞춰, 일주일 앞서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올림픽 성화가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그 후 올림픽 성화는 101일 동안 대한민국 17개 시·도를 돌며 한국의 문화, 기술력, 랜드마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고, 개최국 대한민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올림픽 성화봉송의 흥분에 공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성화봉송 일반 경로는 다음과 같이 계획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전통적인 성화 채화식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11월 1일 올림픽 성화가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로에 점화되었습니다.
숫자로 본 성화봉송
총 7,500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했습니다. 성화봉송에 동행하면서, 매일 저녁 성화봉송 경로에 있는 도시에서는 재미있는 행사와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올림픽 성화로에 불을 붙이는 영광을 안았던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의 정체는 평창 2018 개막식 당일인 2월 9일에서야 드러났습니다.
성화봉 세부사항
성화봉은 한국의 디자이너 김영세씨에 의해 디자인되었는데, 그는 성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불어넣을 무언가를 창조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기상 조건에서 불꽃이 계속 타오르고, 대한민국에서 예상할 수 있는 강풍과 폭설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바람이 성화봉 쪽으로 불어왔을 때,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성화봉송 내내 성화를 계속 밝힐 수 있는 에어 터널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성화봉 바닥에는 오각형 모양의 구멍이 있어 물이 성화봉 맨 밑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성화가 계속 타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화봉은 정확히 700mm 길이로 해발 700m인 평창의 고도를 나타냅니다. 흰색과 금색의 성화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메인 컬러를 반영했고, 다섯 갈래의 성화봉은 성화 아래쪽과 위쪽에도 새겨진 평창을 위한 한국 전통문양에 바탕을 두고 있었습니다.
알고계셨나요?
유니폼 모자 가운데 있는 5각형은 올림픽에 대한 공통된 열정으로 단결한 다섯개의 대륙은 물론 인종, 국가, 종교, 성별, 문화를 통합하는 스포츠 정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