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실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새로운 개최지로 선정된 솔트레이크시티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확인해보세요.

3 기사작성 Olympics.com
Salt Lake City and mountains in the background, taken from a drone, winter 2021
(Visit Salt Lake)

2034년에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다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립니다.

제142차 IOC 총회에서 솔트레이크시티-유타2034 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솔트레이크시티의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2034년에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면 2002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한 지 32년 만에 다시 올림픽이 열리게 됩니다.

2034 대회는 2002년 대회의 혜택을 새로운 세대로 확장하여 최첨단 경기장에서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주요 사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34: 2034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시기

2034 동계올림픽은 2034년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동계 패럴림픽은 2034년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이 대회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자 2002년 개최 이후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입니다.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34 제안 경기장

솔트레이크시티-유타는 모든 경기장이 유타 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올림픽 빌리지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하도록 만든다는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림픽 개최지 중 처음으로 선수들의 가까운 친척들을 위한 선수 패밀리 빌리지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제안된 경기장은 모두 기존 경기장이거나 임시 경기장이며, 10곳은 2002년에 이미 사용되었던 경기장입니다. 2034 대회를 위해 추가로 건설되는 교통 인프라나 주택 인프라는 없습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을 위한 추가 숙박시설이 솔저 할로우 근처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장은 미국 장애인법에 따라 장애인 접근성이 높을 것입니다.

  • 솔트레이크시티 권역: 컬링 및 국제 방송 센터/메인 프레스 센터(솔트 팰리스 컨벤션 센터), 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솔트레이크 아이스 센터), 빅 에어 경(블록 85), 아이스하키 경기장 I(매버릭 센터), 스피드 스케이팅(유타 올림픽 오벌), 개-폐회식(라이스 에클 경기장), 올림픽 선수촌(유타 대학교).
  • 와사치 백(마운틴) 권역: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디어 밸리 리조트, 유타 올림픽 파크, 파크 시티 마운틴), 스키 점프 및 노르딕 복합 스키 점프(유타 올림픽 파크), 썰매 종목(유타 올림픽 파크), 바이애슬론, 크로스 컨트리 스키 및 노르딕 복합 크로스 컨트리 스키(솔저 할로우)

독립형 경기장: 알파인 스키(스노우베이즌 리조트), 아이스하키 아레나 II(피크스 아이스 아레나, 프로보)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올림픽은 솔저 할로우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2002 올림픽에서 사용된 경기장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02 솔트레이크시티 인프라 활용

2034 올림픽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유산을 기반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유타주에는 2002 올림픽 덕분에 이미 잘 연결된 커뮤니티, 조직,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캠프와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동계 스포츠에 참여시키려는 유타 올림픽 유산 재단과 유타의 서밋 앤 와사치 카운티에서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는 어린이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2년에 결성된 청소년 스포츠 연합이 이미 유타가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인프라에 포함됩니다.

유타주와 솔트레이크시티는 현재 선수들과 다음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단체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확대하고자 합니다.

유타주는 평균 연령이 31세로 미국에서 가장 젊은 주이며, 솔트레이크시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시내 인구가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34는 "**하나의 대회, 두 개의 올림픽"**라는 컨셉트로 장애인 스포츠 최고의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 대회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최초로 단일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대회였습니다.

2002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와 알파인 스키 활강을 개최했던 디어밸리 리조트는 2034년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Deer Valley Resort)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지속가능성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올림픽은 물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지역 및 지방 정부 계획과 지속가능성 전략을 연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마스터플랜에는 새로운 건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후에 대한 행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장소, 파트너 등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디어 밸리 리조트와 파크 시티 마운틴은 2024년부터 거의 모든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며, 솔트레이크시티시는 동일한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2030년까지 순 재생 에너지 10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4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지 선수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34 선수 경험 위원장인 올림픽 챔피언 린지 본을 비롯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에린 잭슨데릭 파라, 봅슬레이 선수 케이샤 러브 등 최고의 선수들이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34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브리타니 쿠리크리스 와델이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다니 아라비치와 함께 서포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미국 남자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3x3 농구 선수 지머 프레데트도 이번 대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유타 2034 유치위원회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캐서린 레이니 노먼의 주도 아래 선수들의 경험를 극대화하고, 미래 세대의 동계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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