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 빅에어 서우강에서 열린 베이징 2022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안나 가서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평창 2018 대회 우승에 이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3차 시기에서 무려 95.5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은메달을 획득한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프스키-시노트는 이번 대회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에 이어 빅에어까지 스노보드 최초의 2관왕을 노렸지만 2위에 그쳤습니다. 평창에서는 빅에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는 만 17세의 나이에 올림픽 무대에 첫 선을 보였는데요, 이번 대회 슬로프스타일에서는 10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안나 가서 (오스트리아) 185.50
은메달: 조이 사도프스키 시노트 (뉴질랜드) 177.00
동메달: 무라세 코코모 (일본) 1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