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듀오 토비아스 벤들과 토비아스 아를트가 2월 9일 수요일에 열린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 루지 2인승 경기에서 3연패에 성공하며 전설적인 위상을 굳혔습니다.
벤들과 아를트는 소치 2014와 평창 2018 2인승과 단체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선수의 가장 큰 라이벌인 토니 에거트와 사샤 베네켄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토비스'라고 알려진 벤들과 아를트는 첫 번째 주행에서 58.255초를 기록해 트랙 레코드를 세웠고, 두 번째 주행에서는 58.299초로 주파해 합계 1:56.544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에거트와 베네켄은 베이징 올림픽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월드컵을 압도했고, 1:56.653으로 벤들/아를트에 0.099초 차이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토마스 스테우와 로렌츠 콜러는 1:57.065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를트는 레이스가 끝난 뒤 "처음 우승한 느낌입니다. 모든 우승이 새로운 우승이에요. 얼마나 힘들에 훈련했는지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20년 동안 함께 썰매를 탔어요. 거의 형제같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서로를 알아왔고, 제 파트너가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잘 해냈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토비아스 벤들 / 토비아스 아를트 (독일) 1:56.554
은메달: 토니 에거트 / 사샤 베네켄 (독일) 1:56.554
동메달: 토마스 스테우 / 로렌츠 콜러 (오스트리아) 1:57.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