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프랑스에 패해 8강 탈락...2연속 메달 좌절 

기사작성 Monica EJ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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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2021 Getty Images

세계 랭킹 2위인 여자 에페 대표팀이 7월 30일 화요일(현지 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31-37로 패해 한국 여자 에페 사상 최초 2회 연속 메달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도쿄 2020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이혜인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메달 수확 없이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열린 2024 올림픽 대회를 마쳤습니다.

개인전 16강에서 조기 탈락한 에이스 송세라가 여자 단체전 메달 사수를 위해 먼저 나섰고, 마리 플로랑스 캉다사미에 2-3으로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은 7라운드까지 3점 차이로 프랑스를 추격했으나 8라운드에서 4점 차이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송세라가 마지막 9라운드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31-37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파리 2024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8강

  • 1라운드 송세라 2-3 마리-플로랑스 캉다사미
  • 2라운드 강영미 3-5 오리안 말로-브루통
  • 3라운드 이혜인 7-9 코랄린 비탈리
  • 4라운드 강영미 10-12 마리-플로랑스 캉다사미
  • 5라운드 송세라 12-15 코랄린 비탈리
  • 6라운드 이혜인 15-18 오리안 말로-브루통
  • 7라운드 강영미 17-20 코랄린 비탈리
  • 8라운드 이혜인 19-23 마리-플로랑스 캉다사미
  • 9라운드 송세라 31-37 오리안 말로-브루통

파리 2024 펜싱: 주요 메달 경기 일정

파리 2024 펜싱 전 경기 일정 보기

모든 시간은 한국 시간. 파리 현지 시간 +7시간

남자 사브르 단체전 메달 결정전

  • 8월 1일 목요일 02:30~

여자 사브르 단체전 메달 결정전

  • 8월 4일 일요일 02:00~

파리 2024 펜싱: 한국 선수단

남자부

사브르 개인 및 단체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에페 개인

김재원(광주광역시 서구청)

플레뢰 개인

하태규(충남체육회)

여자부

에페 개인 및 단체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 최인정(계룡시청)

사브르 개인 및 단체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