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 중국은 은메달

시드 배정 없이 참가했던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 아피리야니 라하유 조가 전 세계챔피언 천칭천, 자이판 조를 두 세트만에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Greysia Polii and Apriyani Rahayu (right)
((Photo by Lintao Zhang/Getty Images))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올림픽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라고 부를 만 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도배정 없이 참가한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 /  아프리야니 라하유 조가 4번 시드로 참가한 중국의 천칭천 / 자이판 조를 21-19, 21-15 두 세트만에 꺾고 새로운 올림픽 챔피언자리에 올라간 것입니다.

폴리와 라하유의 금메달은 인도네시아 역대 최초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이었고, 두 선수는 승리를 확정하고 코트 위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제 중국과 함께 올림픽 배드민턴의 모든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나라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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