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우즈후이, 역도 여자 49kg급 올림픽 첫 금메달: 인도는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

중국의 역사, 허우즈후이가 여자 49kg의 새 올림픽 챔피언이자 올림픽 신기록까지 수립하는 일석이조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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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Zhiyun
(2021 Getty Images)

중국의 허우즈후이가 커리어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역도 1일차에서 진행된 여자 49kg급에서 허우즈후이는 올림픽 기록을 세 개나 세우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인상에서 94kg을 들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뒤 용상에서도 116kg의 올림픽 신기록을 들어올렸고, 합계 210kg 역시 올림픽 신기록이었습니다.

인도의 차누 사이콤 미라바이는 도쿄 2020에서 마침내 시상대에 올랐고, 리우 2016에서의 실망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합계 202kg을 들어올린 미라바이의 은메달은 인도 역도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윈디 찬티카 아이샤는 오늘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고, 합계 194kg을 들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한편, 미국의 조단 델라크루즈는 인상에서 3위를 달렸지만, 용상에서 세 번의 시기를 모두 실패했습니다.

일본의 올림픽 2관왕, 미야케 히로미는 다섯 번째이자 홈에서 열린 올림픽을 빈손으로 마쳤습니다. 인상과 용상 모두에세 힘든 모습을 보이며 탑 10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미야케는 언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다섯 번째 올림픽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에 다섯 번 출전을 한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업적이에요."

"주변 사람들의 응원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저에게 목표였고, 제 마지막 올림픽을 완전히 즐기고 싶었습니다."

AP가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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