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의 일정은 확정되었고, 경기장도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선수들이 지구상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단 1년 앞둔 지금, 16일간 진행될 '최고의 올림픽 순간' 시리즈를 통해 역대 올림픽 중에서도 정말 잊을 수 없고, 감동적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을 다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1968 멕시코 시티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
한 경기로 종목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는 일은 드물지만, 1968 멕시코 시티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높이뛰기 선수들은 대부분 앞으로 도약해 바를 넘는 “스트래들” 기술을 사용했지만, 딕 포스버리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 “포스버리 플롭”을 전 세계에 선보였죠.
“포스버리 플롭”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더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