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폴리스: 시드니 2000, 캐시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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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y Freeman 1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밝아오는 시기는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축제의 시간으로 다양한 기념 행사들이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축제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멋진 옷을 입고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일 것입니다.

축제를 위한 완벽한 의상을 찾기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입었던 의상과 헤어스타일, 액세서리들로 여러분에게 영감을 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네 번째 순서는 시드니 2000에서 캐시 프리먼이 400m 종목에 입고 출전해 눈길을 끈 흰색, 노란색, 초록색의 바디수트입니다.

두 개의 올림픽 메달과 두 번의 세계챔피언(1997년, 1999년), 그리고 호주 원주민 출신으로 코먼웰스게임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한 캐시 프리먼은 호주의 풍부한 스포츠 역사에서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프리먼의 가장 큰 승리 가운데 하나는 다름아닌 시드니 2000, 사상 최대의 올림픽 관중 앞에서 나왔습니다.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프리먼이었지만 여자 400m 결승전이 열렸던 2000년 5월 25일 월요일에는 올림픽에서 가장 상징적인 의상 중 하나가 된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프리먼은 올림픽 챔피언으로 등극했던 그날 밤 이전에도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저항을 줄이도록 설계된 바디수트를 몇 차례 입기는 했었지만, 그토록 중대한 대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아래의 앨범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캐시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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