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소프트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소프트볼이 13년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돌아옵니다.

야구와 마찬가지로 소프트볼도 일본 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종목 중 하나가 될 것이 분명한데요, 그렇다면 도쿄에서 지켜봐야 할 팀은 어떤 나라일까요? 그리고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이 가이드를 통해 올림픽 소프트볼에 대해 알아보세요.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낼 소프트볼 팀들

도쿄 올림픽의 소프트볼에는 소프트볼 경기가 마지막으로 치러졌던 베이징 2008 때보다 2개국이 줄어든 6개국이 출전합니다.

2019년에 완료된 올림픽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여섯개 국가는 이미 확정된 상태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개최국 일본과 소프트볼의 왕좌를 되찾으려는 미국, 그리고 호주가 메달 경쟁을 펼칠 유력한 후보들이며, 나머지 세 팀은 이탈리아, 멕시코, 캐나다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소프트볼 일정

소프트볼 경기는 개막식 전부터 시작되며 7월 21일과 22일에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막식날 하루를 쉰 뒤 7월 24일부터 재개되어 메달 결정전이 열리는 7월 27일로 마무리됩니다.

소프트볼의 전체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모든 시간은 일본표준시(JST) 기준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소프트볼 경기 방식

여섯 팀들은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 팀당 다섯 경기씩 치르게 되며, 여기서 상위 두 팀이 금메달전, 그리고 3-4위팀이 동메달전을 펼치게 됩니다.

소프트볼은 여자부 경기만 있는 종목으로, 남자부만 있는 야구와 한 쌍을 이룹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소프트볼 경기장

소프트볼 경기는 도쿄 남부의 도쿄 만에 위치한 요코하마와 후쿠시마현 두 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은 3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7월 21일과 22일의 오프닝 라운드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나머지 경기들은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홈 구장인 34,000석 규모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