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조정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21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조정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올림픽 조정 경기가 열리는 날짜와 장소는? 여기서 알아보세요.

촬영 2016 Getty Images

조정은 올림픽에서 길고도 풍부한 역사를 가진 종목으로,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조정은 1900년의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무대에 등장한 뒤 지금까지 쭉 올림픽 종목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참고로 아테네에서 열렸던 제 1회 근대 올림픽에서도 조정 경기는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배는 선수들이 노를 젓는 힘만으로 코스를 따라 움직이게 되며, 이 때 선수들은 물을 밀어내는 동시에 물의 저항을 최소화 시켜야만 합니다. 따라서 노젓기 기술은 조정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조정 선수들은 개인, 페어, 4인 혹은 8인의 팀으로 경기를 치르며, 팀 경기의 경우 최대 속도를 내기 위해 팀 전체가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도쿄 올림픽에서 정상을 노릴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조정 경기가 열리는 날짜 및 시간과 장소는? 올림픽 조정에 대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들을 이 가이드에 담았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조정 선수들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시상대 정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선수들은 전통의 강호 영국과 독일부터 뉴질랜드, 호주, 네덜란드까지, 다양한 나라들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스컬러, 마헤 드라이스데일은 자신의 세 번째가 될 올림픽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 중 한명이었지만, 최근에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의 관심은 크로아티아의 올림픽 은메달 2관왕, 다미르 마르틴과 리우 2016 동메달리스트인 키에틸 보치(노르웨이), 그리고 독일의 올리버 자이들러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마르틴 싱코비치와 발렌트 싱코비치 형제는 리우 2016 남자 더블 스컬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후 종목을 남자 페어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2019 세계선수권에서 페어 종목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2패를 달성했던 뉴질랜드의 페어, 에릭 머레이와 해미쉬 본드가 남긴 빈자리를 차지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라 있습니다. 남자 페어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이던 뉴질랜드 조는 머레이의 은퇴와 함께 해체되었고, 본드는 남자 에이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올라프 투프테도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싱글과 더블 스컬 금메달리스트인 투프테는 자신의 일곱 번째 올림픽 참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아일랜드의 싱글 스컬 현 세계 챔피언, 사니타 퍼스퍼와 뉴질랜드의 엠마 트위그, 런던 2012 동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카라 콜러가 지켜봐야 할 선수에 속합니다.

여자 페어에서 올림픽 챔피언 자리에 두 번 올랐던 헬렌 글로버는 출산으로 휴식기를 가졌고, 2021년 1월에 조정으로의 복귀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리우에서 파트너였던 헤더 스태닝은 은퇴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 세계 챔피언 페어인 케리 고울러와 그레이스 프렌더가스트가 올 여름 금메달 경쟁의 가장 유력한 도전자라 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제시카 모리슨과 애너벨 매킨타이어도 지켜봐야 할 페어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의 이 두 팀은 2019 조정 세계선수권 페어와 에이트 종목에서 두 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조정 경기 일정

조정 경기는 2021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열립니다.

조정의 전체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모든 시간은 일본표준시(JST) 기준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조정 경기 방식

조정은 노를 사용해 배를 움직여서 2,000m 직선 코스를 주파하는 종목입니다.

선수들이 정면을 보고 노를 젓는 카누와는 달리, 조정에서 로어들은 진행 방향을 등지고 앉아서 노를 젓습니다. 일부 팀 경기는 로어 말고도 '콕스'가 추가로 탑승하며, 콕스는 노를 젓지 않지만 로어들의 호흡을 조율하는 역할과 조타를 담당합니다.

조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스컬링과 스윕

두 가지 종목의 차이는 기술입니다. 스컬링은 한 손에 하나씩, 두 개의 노를 잡고 저어야 하고, 스윕은 하나의 노를 양손으로 잡습니다.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레가타는 남녀 각 7개의 세부 종목이 치러집니다.

  • 싱글 스컬 (1x) (남자/여자)
  • 페어 (2-) (남자/여자)
  • 더블 스컬 (2x) (남자/여자)
  • 포어 (4-) (Men/Women)
  • 쿼드러플 스컬 (4x) (남자/여자)
  • 에이트 (8+) (남자/여자)
  • 경량 더블 스컬 (2x) (남자/여자)

2020 도쿄 올림픽 조정 경기장

2021년에 개최되는 올림픽의 조정 경기는 도쿄 시내에 근접한 해변의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조정 경기에는 최대 16,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카누 종목 경기들도 열리게 됩니다.

올림픽 이후에는 국제 조정 경기들의 유치를 통해 아시아 정상급 수상 스포츠 경기장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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